국가유산청 : 국가유산의 관리, 보호, 지정, 복원을 관장하는 기관

국가유산청 소개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청이라는 기관이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고, 보호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라고 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있다.

 

 

 

배경

1962년 문화재관리국으로 시작된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보존·관리, 활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청이었다. 국가유산청의 출범은 기존의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 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역할

국가유산청은 우리 겨레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국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기본 임무로 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유산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을 지정유산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일을 하고, 국보·보물 같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국가무형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등을 지정하고 관리한다.

 

조직

- 청장 : 국가유산청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며, 정부로부터 부여된 목표 및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책임을 진다.

 

- 차관 : 청장을 보좌하고, 각 부서의 업무를 감독하며, 중요 정책 결정에 참여한다.

 

- 기획조정관 : 국가유산청의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각 부서의 업무를 조율하며, 예산 및 인력 관리를 맡는다.

 

- 문화유산보존관 : 문화유산의 보호 및 관리, 조사, 연구, 복구 등을 담당하는 부서

 

- 문화유산활성화관: 문화유산 가치 발굴 및 활성화, 교육 및 홍보, 국제협력 등을 담당하는 부서

 

- 기획관리관 : 국가유산청의 운영 및 관리, 인사, 예산, 정보화 등을 담당하는 부서

 

중요성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국가의 정체성과 역사적 전통을 유지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문화적 발전과 관광 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한다. 국가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국제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교류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을 통해 국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증진시키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영상

 

홈페이지

국가유산청

 

마무리

국가유산청은 혼자서 문화유산을 지킬 수 없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 그리고 문화유산을 방문할 때는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문화유산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야 한다.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대에 건전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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