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 : 근육의 괴사 후 혈액으로 방출되며 나타나는 증후군

횡문근융해증이란?

횡문근융해증은 질병이나 손상, 독성 물질에 의해 손상된 근섬유가 분해되어 혈류로 내용물을 방출할 때 발생하는 중증 질환이다. 이로 인해 근육통, 무기력, 갈색 소변 및 심각한 경우에는 신부전까지 발생할 수 있다.

 

 

 

원인

횡문근융해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원인이 주를 이룬다.

 

- 지나친 체온 상승, 무리한 근력 운동, 외상, 음주, 뇌전증, 약물 오남용 등의 원인으로 근육이 손상되었을 때

 

- 압박 증후군, 학대받은 아동, 장시간 부동자세, 장기간 근육 압박을 받는 자세로 수술한 경우

 

- 훈련 받지 않은 사람이 격렬한 운동을 한 경우, 덥고 습한 환경에서 운동한 경우, 약 복용 등에 의해 땀을 흘리면서 열을 식히는 기전이 손상된 경우, 땀 흘림에 의해 저칼륨혈증이 생겨 혈관이 확장되는 경우 등

 

 

 

증상

근육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경증부터 중증까지 증상이 나타난다. 경증에는 근육통과 압통, 약점, 어두운 소변, 피로,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이 있고, 중증으로 가면 혼란이나 방향 감각 상실, 호흡 곤란, 빠른 심장 박동, 저혈압, 발작 등이 나타난다.

 

이대로 방치하고 그대로 둔다면 나아가 신장 손상에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마냥 그냥 두고 봐서는 안된다.

 

치료

①수액 치료 :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분한 수액을 공급하여 마이오글로빈을 신장 밖으로 배출시킨다.

 

②약물 치료 : 통증을 완화하고, 신장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한다.

 

③원인 제거 : 횡문근융해증의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제거한다. 예를 들어,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다.

 

④신장 기능 모니터링 : 횡문근융해증은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치료 중에는 신장 기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⑤합병증 예방 : 횡문근융해증은 합병증으로 급성 신부전, 신세뇨관 괴사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예방적으로 강력한 염기성 이뇨를 통해 대사성 산증을 교정한다.

 

예방

①적절한 운동 :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고,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과 수분을 섭취한다.

 

②약물 복용 주의 : 일부 약물은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시에는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복용한다.

 

③고온에서의 운동 주의 : 고온에서 운동을 할 때는 적절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④근육 손상 예방 : 근육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⑤정기적인 건강 검진 :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횡문근융해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영상

 

마무리

횡문근융해증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혹시나 본인이 최근에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검붉은 소변이 나온다면 지체 말고 병원에 가길 바란다.

 

 

 

중성지방 : 우리 몸의 여러 곳에 존재하는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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