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립일 :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는 날

임시정부 수립일 소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은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독립운동사를 통해 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배경

3.1 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난 대규모 민족운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1918년 1월 미국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 미국 의회에서 '각 민족은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이 권리는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민족자결주의를 제기하게 된다. 그 후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모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

 

 

 

임시정부의 활동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이후 1945년 8월 15일 광복 때까지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우선 연통제와 교통국을 조직하여 국내와 연락을 주고받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았으며, 외교활동을 통해 한국의 독립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원을 받았다. 또한, 군사활동을 통해 일제와 직접적인 전투를 벌이고 문화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국민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의의

일제 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독립 의지를 굽히지 않고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 그리고 임시정부는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지휘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였고 대한민국 정부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수립했다고 봐도 된다. 또한, 임시정부의 활동은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을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논쟁

2018년까지 4월 13일로 기념해 왔으나, 1919년 4월 11일에 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는 자료가 공개되었고,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기념일 일자 변경을 요구해 2018년부터 4월 11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또 일부에서는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의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서 이 논쟁에 대해서는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영상

 

마무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은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민족의 노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독립운동을 이끌고,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독립 역사를 되돌아보고,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날임을 알고 기억하고 기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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