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 어린이를 위협하는 저질 바이러스

소개

수족구병은 주로 4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을 말한다. 손, 발 및 입 내부에 나타나는 궤양성 병변이 특징이며 주로 여름과 가을철 사이에 흔히 발생한다.

 

 

 

원인 및 감염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질병은 감염된 사람의 타액, 가래, 소변, 대변, 땀 그리고 눈물과의 접촉을 통해 퍼진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된 표면을 만지고 적절한 손 위생을 실천하지 않는 것도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

이 질병은 발열, 두통, 인후통, 식욕 부진, 구토, 설사, 손발 발진, 구강 궤양 발생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경미한 불편함에서 더 심각한 징후까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하면 뇌수막염이나 뇌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치료 및 관리

현재 수족구병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기에 치료는 증상 조절에 중점을 둔다. 급성기에는 열 관리, 구강 위생 유지, 소량의 물과 음식 섭취가 권장된다. 그리고 탈수나 저혈당이 우려되는 경우 의학적 평가 후 필요에 따라 수액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일 것이다. 휴식을 취해서 우선적으로 수족구병에 대한 내성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예방

수족구병에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 조치는 전염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감염된 개인이나 오염된 표면과 접촉한 후에는 비누와 물로 정기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감염된 개인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 위생을 잘 실천하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

 

마무리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아이들을 괴롭히는 병이다 보니 특별히 어른들이 신경 써줘야 한다.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에 대해서 이해하고 질병을 관리함으로써 확산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철저함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리악병 : 글루텐 식품에 반응해 소장 내 융모 손상 및 염증이 생기는 병

족저근막염 : 발바닥의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