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속탄이란?
한 개의 폭탄 안에 작은 폭탄들이 무수히 들어있는 무기를 말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적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구소련과 독일에 의해 개발이 되었다. 집속탄은 시한장치를 통해서 폭탄을 목표로 한 상공에 폭발시키면 그 안에 들어있는 작은 폭탄들이 마구 쏟아져 나와서 목표를 공격하도록 되어있어 어마어마하게 잔인한 살상무기라는 인식이 있다. 공중에서 폭탄이 마구 흩어진다고 해서 확산탄이라고도 부른다.
2. 효과
아무래도 넓게 광범 위한 곳에 폭발을 하기에 다수가 있을 때 엄청난 타격을 입힌다. 집속탄의 범위가 축구장 단위라고 하니 가이 상상을 초월하는 범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 범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최소 중상에서 운이 나쁘면 즉사하게 된다. 그렇기에 전쟁에서 다수의 전력을 상대할 때 가장 1순위 폭탄으로 뽑히기도 했다.
3. 논란
집속탄은 국제적으로 비난받고 있는 무기다. 왜냐하면 집속탄을 사용하면 그 광활한 범위와 설정되지 않고 쏟아지는 목표설정 때문에 민간인들의 피해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집속탄 안에 있는 소형폭탄이 땅에 떨어져 건물이나 차량에 부딪혀 마구 폭발하면서 애꿎은 민간이들이 많이 다치고 사망하는 일이 부지기수로 생기고 있다. 또한 땅에 떨어져 터지지 않은 불발탄의 경우에는 아이들이나 동물들이 멋모르고 건드렸다가 지뢰처럼 폭발하는 사고까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현재 국제적으로 집속탄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 미국의 우크라이나 집속탄 지원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다. 미국이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게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이로 인해 미국 내외부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위에 설명했다시피 워낙에 잔인한 무기이다 보니 2008년에 사용과 제 조 등을 금지하는 집속탄 금지협약이 체결되기도 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세계 3차 대전을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의 이러한 결정에 동맹국들도 비난하고 나섰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으로 공격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5. 마무리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 집속탄이 터지는 광경을 목격한 사람을 심각한 PTSD가 온다고 한다. 집속탄이 사람한테 터지면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온몸이 다 찢어져 버리기 때문에 충격의 한도가 넘어서서인 듯하다. 어느 정도인지 사실 감도 안 온다. 하루빨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길 바라며, 민간인들에게 예기치 않는 고통과 피해를 주는 집속탄은 사용금지가 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국제법상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만큼 현재 쓰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사용하지 말고 미국도 집속탄 지원을 하지 말길 바라본다.
*다음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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