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로라 소개
일반적으로 북반구에서는 북극광(Aurora Borealis), 남반구에서는 남극광(Aurora Australis)으로 알려진 오로라는 지구의 극지방에서 발생하는 대기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태양풍의 하전 입자와 지구의 자기장 및 대기 사이의 상호 작용의 결과이다. 주로 전자와 양성자로 구성된 태양풍은 지구의 자기장과 상호 작용하여 이러한 하전 입자를 극으로 안내하게 되고, 결국 오로라를 만들어낸다.
2. 색상
오로라의 아름다운 색상은 지구 대기에 존재하는 특정 가스 분자에 의해 결정된다. 산소는 녹색과 빨간색에 기여하고 질소는 디스플레이에 보라색, 분홍색 및 파란색을 추가한다.
3. 위치
오로라는 주로 지구 자극 주변의 고리 모양 지역에서 발생한다. 북반구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관찰 위치는 스칸디나비아, 캐나다, 알래스카, 러시아와 같은 북부 지역이다. 그리고 남반구에서는 남극 대륙, 호주 남부, 뉴질랜드 및 남미 일부 지역이 남극광을 목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일 것이다.
4. 태양 활동
오로라는 밤이 길고 어두워서 극지방의 겨울철에 더 흔히 볼 수 있지만, 일 년 내내 관찰할 수도 있다. 오로라의 강도와 빈도는 태양 활동, 특히 11년 태양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태양 주기가 절정에 달하는 동안 태양 플레어와 CME(코로나 질량 방출)는 오로라의 힘과 확산을 향상할 수 있기에 이렇게 오랜 시간 관찰이 되는 것이다.
5. 관찰
많은 여행자와 사진작가들이 오로라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기 위해 오로라를 찾아 나선다. 성공적인 오로라 관찰의 열쇠는 맑은 하늘, 최소한의 광공해, 유리한 지역 기상 조건에 있겠다. 그리고 춘분과 추분 때 가장 오로라를 관측하기 쉽다. 지구 자기장과 태양 자기장이 평행을 이뤄 오로라가 나타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6. 중요성
오로라는 시각적인 매력 외에도 중요한 과학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태양과 지구 사이의 연결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이 되어준다. 과학자들은 태양 현상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오로라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
7. 마무리
사실상 극지방으로 가지 않는 이상 볼 수 없는 오로라는 한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평생 볼 수 없는 광경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위도에 사는 우리에게 100프로 볼 수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게, 1770년에 전 세계적으로 오로라가 관측이 되어 9일 동안 발생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200년 전에 이야기긴 하다. 하지만 혹시나 이렇게 다시 오로라를 볼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강력한 우주방사능이 지구를 뒤덮고 있다는 얘기라고 하니, 안 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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