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자들을 기리기 위한 하루

서해수호의 날

서해수호의 날 소개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2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15년 12월에 국회를 통과했고 2016년부터 제정되어 기념식 등이 열린다.

 

 

 

배경

- 제2 연평해전 :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우리 해군의 참수리 357 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생한 해전으로, 이 해전에서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 천안함 피격 :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우리 해군의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사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46명의 용사가 전사하였다.

 

- 연평도 포격 도발 :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기습적으로 포격을 가해 해병대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런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시키기 위해 서해수호의 날이 제정되었다.

 

 

 

행사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정부 주요 인사와 희생자 유족, 참전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사,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기념식 외에도 서해수호 걷기 대회, 서해수호 현장 방문, 문예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의미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만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희생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국민의 통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상

 

논란

일부에서는 서해수호의 날이 북한의 도발을 정당화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북한의 도발이 남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하며, 서해수호의 날이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조장한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서해수호의 날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말도 안 온다. 이들은 서해수호의 날이 보수 정권의 안보 강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고 비판한다. 또한, 희생자들에 대한 차별을 조장한다는 논란도 있다. 서해에서 희생된 용사들 중 일부가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유로, 이들의 희생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이 존재한다.

 

이런 논란들은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와 가치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정부와 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희생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서해수호의 날서해수호의 날

마무리

서해수호의 날은 한미 국방당국이 대규모 기동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전국적으로 안보결의대회가 열린다. 특히나 서해와 근접해 있는 전라북도와 인천에서는 더욱 활발하고 엄중히 치러지는 편이다. 국가보훈부가 주관을 하고 정부기념식이 치러지는 이날만큼은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숭고한 정신들을 위해 추모를 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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