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의 날 소개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이다. 1964년 5월 12일 제1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설립공고일인 1953년 10월 31일을 기념해 이 날로 정해졌다.
역사
①1953년 10월 31일 : 대한상공회의소 설립공고일
②1964년 5월 12일 : 제1회 상공의 날 행사 개최
③1972년 10월 31일 : 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④1973년 : 발명의 날, 전기의 날, 계량의 날, 상공인의 날을 상공의 날로 통합, 날짜를 10월 31일로 정함
⑤1984년 : 날짜를 3월 셋째 수요일로 변경
행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표적으로 기념식에서는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들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한다. 그리고 재외 상공인을 초청하여 다과회를 개최하거나, 산업시찰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상공업의 발전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의미
상공의 날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이날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신을 기리는 날이며 상공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어준다. 그리고 상공인의 의욕 고취 및 상공업 후계자 양성하고 그들의 기업가 정신을 통해서 나라의 경제 발전을 견인해온 것을 기리자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논란
일부에서는 상공의 날이 상공인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으로 비판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상공인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으며, 상공인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상공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이러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공의 날이 상공인들의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고려하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영상
관련 사이트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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