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란?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주의력 부족, 과잉 활동, 충동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흔히 발생하며 방치할경우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되는 편이다.
증상
①주의력 결핍 : 주의력이 부족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행동을 보인다.
②과잉행동 : 충동적이고 과다한 활동을 한다.
③충동성 : 행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자주 하는 모습이 있다.
유형
- 주의력 결핍 우세형 : 주의력이 부족하여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유형
- 과잉행동 충동 우세형 : 충동적이고 과다한 활동을 보이며, 행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유형
- 복합형 :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이 모두 나타나는 유형
원인
ADHD는 유전의 영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모가 ADHD를 앓고 있는 경우 자녀 역시 ADHD를 갖고 있을 확률이 57%에 육박한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그리고 대뇌 전두엽, 특히 전전두엽 피질의 손상이 ADHD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출산 중 문제, 불규칙한 생활 습관, 과도한 미디어 사용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을 할 뿐이다.
진단
아이의 ADHD를 진단할때는 보통 부모님과 해당 교사가 아이의 행동과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평가하게 된다. 그리고 주의력, 집중력, 충동성 등을 평가하는 검사를 진행한다. 이런 모든 것들을 총평가하여서 ADHD를 진단하게 된다.
치료
ADHD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것이 중요하며 그 후에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가 있으며 뇌의 특정 화학 물질의 양을 증가 시키는 정신 자극제는 아이들이 집중하고, 충동성과 과잉 행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행동 치료를 통해 아동의 행동을 교정하고,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DHD 아동을 치료하는데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크며 그렇기에 부모의 ADHD와 관련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받아 교육받는 것도 중요하겠다.
관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하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영양 균형 잡힌 식사하기 등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취미나 운동 등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찾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며 부모님은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훈육 방법을 사용해야 하며, 선생님은 아동의 학습과 학교생활을 지원해야 한다. 이를 통해 ADHD의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예후
보통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주의산만으로 인한 사고 호발 경향은 그대로 지속될 때가 많다. 결국 이는 성인기의 교육, 업무 처리, 대인관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감정적, 행동적, 사회적 문제들 또한 시간이 흘러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에 초기 치료와 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이다.
영상
마무리
ADHD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 신경 발달 장애임을 분명히 해둔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 전반에 걸친 인식 개선 노력과 제도적 지원 마련을 통해 ADHD 개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한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지지는 ADHD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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