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이란?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피부에 흰색 반점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멜라닌은 피부, 머리카락, 눈의 색깔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피부에서 사라져 피부에 흰색 만점이 생기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1%에서 발생하며, 국내에서도 약 3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에 흰색 반점이 생기는 것이다. 이 반점의 크기와 모양은 아주 다양한 편이다. 그리고 피부가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게 된다. 또한, 피부가 아닌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의 털이 하얗게 변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원인
①유전적 요인 : 백반증은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가족 중에 백반증 환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반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②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백반증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멜라닌 세포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③자외선 노출 : 자외선 노출은 백반증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은 피부를 손상 시켜 멜라닌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이 외에에도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병, 악성빈혈, 원형탈모 등 자가 면역질환에 백반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희박에게나마 있다.
치료
일반적으로는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자외선을 이용한 광선 치료를 통해 쉽진 않지만 백반증에 대한 치료를 해나갈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확실한 치료방법은 수술인것은 부정할수 없다. 단, 발생 초기에는 어렵게 이식한 피부에도 공격을 하여 멜라닌 세포가 소실될 수 있어서 초기에 권장되는 치료방법은 아니며, 1년 정도 충분히 비수술 방식의 백반증치료를 받아봐도 호전되지 않는 케이스에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관리
백반증이 있는 부위는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이 될 경우 일광화상을 입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것이 필수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이나 명상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영상
마무리
아무래도 백반증은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을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를 받는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자신의 증상에 대해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서 꼭 완치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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