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와 버터의 차이점

1. 서론

치즈와 버터는 모두 젖소로 만든 유제품이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고 있는가? 나는 대충 치즈는 그냥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버터는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거라는 정도만 알고 있지, 정확하게 차이점을 말하라고 하면 대답을 못하겠다. 둘은 생산방식, 성분, 맛, 용도 등에서 뚜렷한 특징들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 이 기회에 여러분들은 치즈와 버터에 대해 확실히 개념을 얻고 지식을 습득해 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겠다.

 

 

 

2. 치즈란?

치즈는 우유를 발효한 유제품을 말한다. 유산균과 효소를 이용해 발효 과정을 거쳐 특유의 풍미와 질감을 만들어 낸다. 치즈는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으로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치즈는 요리의 전반적인 풍미와 영양을 업그레이드시킨다.

 

 

 

3. 버터란?

버터는 치즈와는 다르게 우유에서 지방 성분만을 추출한 유제품이다. 우유의 지방 부분을 분리했기에 부드럽고 크리미 한 질감과 견과류와 비슷한 맛이 난다. 버터는 빵이나 케이크, 쿠키 등에 주로 사용되는데 버터의 맛이 이런 제과류와 조합이 잘 맞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볶음요리, 튀김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되고 있다.

 

4. 공통점

치즈와 버터는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기에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도 칼로리와 지방의 높은 편이긴 하지만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편이다. 그렇기에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적정량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5. 차이점

: 이 포스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표로 만들어서 설명하겠다.

구분	치즈	버터
만드는 방법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다.우유에 유산균과효소를 넣어 발효 시키면 치즈가 되는것이다.치즈는 발효시키는 시간과 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우유에서 지방 성분만을 뽑아내서 만든다.우유를 흔들어 지방성분을 표면으로 모으고, 그 지방성분이 버터가 되는 것이다.
성분	지방과 단백질 함량 모두 높다.지방은 30~50%, 단백질은 20~30%정도 된다	지방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다.지방은 80~90%,단백질은 10~20%정도 된다.
맛	일반적으로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지만,종류에 따라 조금씩 맛이 다르다.모짜렐라 치즈는 부드럽고 고소하지만,체다 치즈는 진하고 고소한 편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지방 함량에따라 조금씩 맛이 틀린데 지방함량이 높을수록 더 고소해진다.
용도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되지만 주로 샐러드,스프,소스,샌드위치 등에 많이 쓰인다.요리의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라면에서 넣어 먹으니 말 다했다.)	볶음,튀김,구이 요리에 사용된다.특정 요리에 없으면 안될정도로 핵심이 되기는 하지만 그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6. 결론

오늘 치즈와 버터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는가? 그래도 차이점이 이해가 안 된다면 딱 한마디로 알려드리겠다. 치즈는 치즈 그대로 입에 털어 넣어 먹을 수 있지만, 버터는 한입 베어 먹으면 느글느글해서 죽는다. 생각해보니 이건 성분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못 믿겠으면 버터 한번 먹어보시길 바란다. 그럼 둘의 차이점이 확실히 체감될 것이다. 치즈와 버터는 요리의 풍성함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인 만큼 적절하게 활용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인 것은 위의 글에서 봐서 이제 아실 테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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