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리더자리가 항상 외롭고 힘든 법이다(토트넘훗스퍼 콘테와 결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었다.저번 사우스햄튼과의 3대3 무승부 후에 콘테감독이 "우린 팀이 아니다.경기장에 이기적인 선수가 보인다.토트넘은 20년동안 구단주가 같았으나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선수들도 책임져야한다."고 정말 거세게 비판했다.떠날 사람처럼.

 

 

 

개인적으로 난 집단의 우두머리나 리더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저렇게 팀을 외부적으로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내부적으로는 당연히 비판도 하고 비난도 하는게 맞다.그렇게 해서 하나하나 고쳐나가는게 맞으니까.하지만 그걸 굳이 외부에까지 알린다?! 그건 리더의 자질 중 최악의 덕목인것 같다.그럼 누가 믿고 따라가겠는가?그렇기에 리더자리는 항상 외롭고 힘들다.모든 결과에 책임을 져야되는 자리이고 힘들다고 티를 내서도 안된다.팀 전체 사기저하의 문제를 가져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콘테는 토트넘과 상호협의하여 구단을 떠났다.작년에 감독으로 왔을때 토트넘팬들은 엄청 좋아했던걸로 아는데 일년만에 이렇게 분위기는 바뀌는구나.그래도 콘테가 부임하고 기적적으로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챔스 티켓도 땄고 현재 토트넘의 성적도 4위를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콘테를 영입한 이유는 4위를 하는게 아니라 우승이 목표였을 것이다.결국 국 올해는 실패로 돌아갔다.

 야구는 투수놀음,축구는 감독놀음이다.감독이 누구냐에 따라서 전술도 180도 달라지고 선수구성도 다 달라진다.토트넘은 올해까진 스텔리니 감독대행으로 잔여경기를 치룰 예정이고 앞으로의 차기감독은 물색중이다.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인물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율리안 나겔스만이다.그의 신박하고 개성적인 팀전술을 토트넘에 입히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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