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농산물을 사다 보면 가끔 유기농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 이런 것들을 보게 되는데 막연하게 '아! 이건 몸에 이롭게 해서 만든 걸 꺼야.'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보통 가격도 일반 농산물에 비해 높은 편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유기농은 뭐고? 친환경은 뭘까? 똑같은 말일까? 아니면 뭐가 다른 거지??? 이런 의문점이 이 글을 쓰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2. 유기농이란?
화학비료나 농약을 최소 3년 이상은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땅에서 퇴비와 유기질 비료만으로 사용해 재배한 것을 유기농이라고 말한다. 이런 유기농은 화학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기에 어린 아기들에게 사용해도 안전하지만 당연하게도 가격은 일반적으로 비싼 편이 속한다.
3. 친환경이란?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거나 파괴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어울리는 것을 말한다.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자연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식을 말한다. 친환경은 기존의 방식들에 친환경이라는 요소를 추가해 오염문제나 쓰레기 문제 그로 인해 생기는 동물과 식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한다.
4. 공통점
사실 유기농과 친환경은 같은 말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친환경 속의 여러 가지 중에 유기농이 속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머리를 "탁"치며 "그렇구나."라고 깨우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기농과 비교를 하려면 무농약을 들고 와야 한다. 이제 다시 한번 당신은 의문이 들것이다. 친환경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있는 유기농과 무농약은 대체 어떤 차이가 있을까?
5. 차이점
유기농은 서두에 말했듯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인데 반해 무농약은 농약은 사용하지 않지만 비료는 추천 시비량의 3분의 1 이내에서 사용하여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한마디로 둘의 차이는 화학비료를 사용하냐 마냐의 차이인데, 비료는 식물에 영양을 주기 위해 토양에 화학적 변화를 가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지는 않다. 하지만 아무래도 무농약보다 유기농을 더 위로 쳐주는 건 어쩔 수 없는 건 사실이다. 무농약 농산물보다 유기농 농산물이 더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받고 통과했으니 당연한 말이기도 하다.
6. 결론
농산물에 친환경 마크가 붙어있으면 우리는 안심하고 사 먹게 된다. 하지만 초록색 마크를 자세히 살펴보면 유기농, 무농약이라고 적혀있는데, 이제 당신은 이 글을 읽어보면서 완벽하게 차이를 알게 됐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팁을 하다 더 알려주자면 유기농이든 무농약이든 국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유기농이라도 수입을 해온다면 장거리를 이동한 농산물이 화석연료를 사용해 왔을 것이니 일단 환경에 좋지 않고, 또 장거리 이동을 하다 보면 당연히 상품의 유지를 위해 방부제 등을 첨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정도 공부했으면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이제는 유기농, 친환경, 무농약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된 당신은 마트나 슈퍼에 가서 맘껏 지식을 뽐내도 될 것이다.
*다음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같거나 다르거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와 우기의 차이점 (15) | 2023.07.13 |
---|---|
가야금과 거문고의 차이점 (12) | 2023.07.06 |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점 (15) | 2023.06.28 |
엘니뇨와 라니냐의 차이점 (7) | 2023.06.20 |
치즈와 버터의 차이점 (21) | 2023.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