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우기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각 기간이 가져오는 고유한 문제에 대비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용하다. 두 용어 모두 폭우 기간을 나타내지만 그 기간, 특성, 지리적 위치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1. 장마
장마는 한반도 특유의 기상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약 1개월 동안 지속된다. 매년 북태평양 고기압과 열대성 저기압이 수렴하여 상당한 강우량이 발생시킨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홍수 및 산사태 위험이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2. 우기
우기는 전 세계적으로, 주로 열대 지역에서 관찰되는 기후 현상이다. 한국의 장마와 달리 세계 다른 지역의 우기는 6개월에서 8개월 정도로 길다. 일반적으로 몬순 바람이 적도 근처의 상승하는 공기와 만날 때 발생하여 장기간 폭우가 발생한다. 우기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장마에 비해 강수량이 더 많은 편이다.
3. 차이점
한반도와 일본 같은 동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장마와 동남사이아와 남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우기는 지역적 차이가 있다. 그리고 우기는 반대로 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건기와 맞물려 돌아간다. 장마는 비를 많이 쏟아내는 시기이긴 하나 그렇다고 장마가 지나간다고 해서 건기가 오진 않는다. 장마기간에는 언제 비가 올지 기상청도 자주 틀리기 때문에 항상 우산을 채비해둬야 한다는 특징이 있고, 우기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공기가 습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4. 장마철 주의사항
장마철이 오면 홍수 및 산사태와 관련된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조치는 다음과 같다.
- 효율적인 배수를 위해 집수 시설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유지 관리한다.
- 침수되기 쉬운 지역을 파악하고 필요한 수리와 배수로 개선을 시작한다.
- 산사태 위험 지역을 표시하고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여 주민과 방문객에게 알린다.
- 잠재적인 홍수 및 산사태를 다루는 포괄적인 비상 계획을 수립한다.
- 홍수 및 산사태 발생 시 적절한 대피 절차에 대해 개인을 교육시킨다.
5. 마무리
장마와 우기의 고유한 특성과 위험을 이해함으로써 개인과 지역 사회는 자신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변화하는 기상 패턴에 대비하여 더 나은 대비와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가 사라지고 우기가 오고 있다고 한다. 그와 관련된 글을 배너로 남기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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