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

농업인의 날

농업인의 날 소개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농업인의 날은 11월 11일로 지정된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흙에서 나고, 흙에서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한자 '土月土日'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서 쓴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역사

농업인의 날은 1964년 현재 원주시인 원성군의 농촌개량구락부 원성군연합회에서 11월 11일 정해서 기념행사를 시작한 것이 시초다. 그리고 1996년부터 국가공인 법정기념일로 승격이 되었으며, 원래는 '농어업인의 날'이었다가 1997년에 분리가 되어 '농업인의 날'이라는 명칭을 썼으며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행사

농업인의 날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그중 대표적인 행사는 다음과 같다.

 

①농업인의 날 기념식 : 각 지역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②가래떡 데이 :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해서 매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의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이를 통해서 국민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한 해 동안 농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더불어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술과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결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농민의 날

세계 농민의 날은 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서 매년 10월 17일이다. 1996년 4월 17일 브라질에서 토지개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던 사건이 계기가 되었고, 그 후 2001년을 UN이 '세계 식량의 해'로 지정하면서 10월 17일이 세계 농민의 날이 되었다.

 

이날은 국제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이를 통해서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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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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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농업과 농촌은 점점 축소되어가고 있다. 특히나 최근에는 농업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젊은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다. 현재의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단순히 장려만으로는 답이 없다. 새롭게 농정을 펼치고 농업 발전을 모색하고 거기에 합당한 지원을 통해서 다시금 농업과 농촌을 살려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농업인의 날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크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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