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 미국 아마존닷컴 산하의 전 세계 최대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 소개

트위치(Twitch)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양방향 생방송 서비스다. 미국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트위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인터넷 방송 플랫폼으로 2011년 6월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보

업종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설립일	2011년 6월 6일
모기업	아마존닷컴
본사 소재지	350 Bush Street, 2nd Floor, San Francisco, California 94104, USA
홈페이지	트위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역사

트위치는 2007년경 저스틴 칸, 에밋 쉬 어를 비롯한 여러 개발자에 의해 개발된 인터넷 방송 플랫폼 Justin.tv가 시작이었다. 그 후 2011년 6월 6일, Justin.tv는 게임 카테고리 방송을 Twitch.tv라는 이름으로 따로 분할하여 서비스를 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트위치가 되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등장시키며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2014년 트위치는 9억 7천만 달러에 아마존에게 인수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인터넷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7월 3일에 트위치 코리아가 설립이 되었고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다.

 

기능

①방송하기 : 스트리머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라이브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②시청하기 : 시청자가 스트리머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③채팅하기 : 시청자가 스트리머의 방송을 시청하면서 스트리머, 다른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

 

④후원하기 : 시청자가 스트리머에게 후원을 통한 감사를 전달할 수 있다.

 

⑤클립 만들기 : 시청자가 스트리머의 방송 중에서 원하는 부분을 클립으로 만들어 다양하게 활동이 가능하다.

 

인기 이유

트위치는 게임, 예능,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트위치를 즐길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시청자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리머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스트리머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송을 진행하고, 시청자들은 스트리머와 함께 방송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도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가 되겠다. 또한, 후원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의 유대감이 형성되어 오랫동안 트위치라는 플랫폼을 사용하게 만들어놨다.

 

한국 철수

트위치는 2023년 12월 6일 공식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위치 서비스는 2024년 2월 27일까지 유지되고 이후에는 종료될 것이라고 한다.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하는 이유는 망 사용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위치는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높은 한국의 네트워크 수수료로 인해 운영비용이 너무 많이 인기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적자폭이 커져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철수한다고 한다.

 

트위치 철수의 영향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하게 되면 인터넷 방송시장은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우선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스트리머들은 이적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현재로서는 트위치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운영 중인 아프리카 TV로 이적이 예상되면서 아프리카 TV는 트위치의 한국 철수 소식이 전해진 당일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막강한 경쟁자가 없어지면서 반사효과로 인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치지직이라는 인터넷 플랫폼이 내년 2월에 정식출시가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엄청난 주목을 받기에 이르렀다. 치지직은 트위치의 기본골자를 그대로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을 해 트위치 스트리머의 입장에서는 아프리카 TV만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여하튼 트위치의 한국 철수는 국내 인터넷 방송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마무리

트위치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앞으로도 트위치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며,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임에는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철수는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앞으로의 한국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은 당분간은 아프리카 TV의 독주로 보이지만 네이버라는 대기업을 등에 업고 등장하는 치지직이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며 경쟁구도는 이 둘로 재편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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