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 일제의 지배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날

삼일절 소개

삼일절은 대한민국의 국경일로,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 당시 한반도의 민중들이 일본 제국의 지배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3·1 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날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시 한번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

 

 

 

배경

①일제의 무단 통치 : 1910년 일본은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고 무단 통치를 실시했다.

 

②민족자결주의 :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민족자결주의를 주장하였다.

 

③고종의 죽음 : 1919년 1월 21일 고종 황제가 사망하자,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조선인들의 불만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전국적으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전개

종교단체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하게 된다. 천도교 지도자 송병희는 권동진, 오세창, 최린 등과 함께 독립운동 3대 원칙을 정하고, 이승훈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한용운을 중심으로 한 불교 등이 모여 민족대표 33인을 구성하게 된다. 또한 만주, 연해주, 미국 등에서도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3·1 운동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어 독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며, 일제는 통치 방식을 무단 통치에서 문화 통치로 바꾸게 되었다.

 

영향

3.1 운동은 국제 사회에 한국의 독립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 독립운동의 주도 세력이 학생과 시민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한국 독립운동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겠다.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화항쟁 등의 민주화운동은 모두 3·1 운동이 시초라고 볼 수 있으며 결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까지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영상

 

마무리

오늘날의 삼일절은 단순히 과거의 독립운동을 기념만 하는 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으로 대표되는 3·1 운동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존을 전 세계에 알린 중요한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국경일이기에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켰고 평화를 지켜낸 정신들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중요한 날이다.

 

그렇기에 꼭 삼일절에는 잊지 말고 까먹지 말고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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