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과연 우리는 안전지대에 있을까?!

 최근에 해외를 방문한적이 없는 흔히 원숭이두창이라고 불리는 엠폭스환자가 추가로 1명 확인이되어 이제 국내 엠폭스 환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했었고 5번 환자까지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거나 이와 관련이 있는 환자였지만 그후 확진된 6번 환자부터는 모두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된것으로 추정된다.아직까지는 크게 염려가 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이쯤에서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엠폭스(원숭이두창)란?

 쳔연두와 우두등이 포함된 오르토폭스바이러스속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희귀 인수공통전염병이다.본래는 원숭이 두창을 가르키는 Monkeypox가 정식명칭이었고 엠폭스는 약어였으나 세계보건기구쪽에서 특정 문화 및 지역과 관련하여 감연자에 대한 차별과 낙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자 정식명칭을 엠폭스로 변경했다.다만 원인바이러스의 이름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로 유지된다.

 

 

 

▷엠폭스 감염시 증상은?

출저 의학채널 비온 뒤

초기증상은 열과 두통,근육통,탈진 등을 동반한 독감과 유사한 증상과 임파선염이 나타난다.얼굴에 울퉁불퉁 발진이 생기며 시간이 흐르면 전신으로 번진다.천연두와 상당히 유사한 증상이다.일부 환자에게선 결막염,피부 감염,폐렴,뇌염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는데,23프로 정도는 눈 관련 합병증이 나타난다고 한다.

 

 치명률이 높은병은 아니지만 완치가 되어도 얼굴이나 손발 등에 발진과 수포가 발생했기에 흉터가 남는다.대부분 감염 된 후 2~4주정도 지나면 증상은 회복되지만 중증일경우에는 폐출혈이 일어나 사망하는 경우 있다.엠폭스의 잠복기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보름까지 간다.

 

▷엠폭스는 어떤 경로로 전염이 되는가?

 엠폭스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당 동물의 환부나 피,체액에 접촉하거나 섭취 시 전염이 된다.사람 간 전염은 드물다고 했지만 가능하다고 알려졌다.코로나처럼 공기강염은 일어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콧물,침 등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 환자의 수포 등 환부를 만지면 감염이 일어난다.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변이가 있나요?

여타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변이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Clade1(아프리카,콩코 변이) : 2022년 5월 22일,세계보건기구의 공식보도에 따르면 치사율이 10.6프로라고 한다.

→Clade2(서아프리카 변이) : 2022년 5월 22일,세계보건기구의 공식보도에 따르면,치사율이 3.6프로로 Clade1보다 증상과 치사율이 약하다고 한다.

→Clade2 하위 변이 : 2022년 5월 24일,포르투갈 리스본 국립 의료원에서 포루투갈의 원숭이 두창 감염자 9명으로부터 확보한 게놈 서열을 공개했는데 게놈 서열에서 원숭이 두창이 돌연변이한것으로 추정되는 징후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손과 발에도 이렇게 발진된다

 →천연두를 접종한 사람이라면 원숭이두창예 85프로 가까이 예방이 되는것으로 알려졌다.그리고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증상이 엠폭스에 증상이 경미할것이라고 주장한다.

→2022년 9월2일 미국 CDC에서 3세대 백신인 진네오스가 엠폭스 예방효과에 확실하다고 발표했다.1차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있고 확실하게 예방하려면 2회접종을 권고한다.

→SIGA사에서 개발한 TPOXX는 경구용으로 섭취가 매우 편하며 임상 결과 매우 낮은 부작용을 보였고 치료제로서 감염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고 한다.이 약품은 미국과 유렵 등지에서 대량으로 주문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주문하여 공수 받았다.

 

 

*2022년 전세계적으로 엠폭스 확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했고 바이러스는 이제 모두가 아시다시피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식으로 바뀔지 아무도 장담못한다.최근 다시 확산된 엠폭스는 치명률이 10프로 가까이 되기도 한다는건 정말 위험한 바이러스라는 신호다.아직까지 우리나라에 깊게 파고들지는 못한것 같으나 조심해서 나쁠껀 없다.경각심을 가지는 마음가짐이 중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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