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슈퍼스타즈,태어나 처음 해본 레슬링 게임

 1989년 테크노스 저팬에서 만든 오락실용 프로레슬링 게임.미국 프로레슬링 WWF(현재 WWE)를 소재로 만든 게임으로 당시에는 상당히 실감나고 박진감이 넘치는 게임이라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WWF 레슬러를선택하고 태그 팀 경기로 경쟁을 하는 룰이었는데 엄청난 인기로 여러 속편과 스핀오프를 만들기도 한 레슬링게임계의 아이콘이라고 할수 있겠다.

 

 

 

▷게임플레이

캬 기억난다 기억나

WWF슈퍼스타즈에는 헐크호건,워리어,마초맨 등 WWF 당시의 유명한 레슬러들이 출연했다.각 레슬러 선수는 고유한 동작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독특하고 재미있게 플레이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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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특징

난 워리어를 정말 좋아했었지...ㅠㅠ

→헐크호건 : 잡기A버튼에서 파일 드라이버.B는 백드롭을 쓴다.본인 기술은 죄다 마초맨에게 뺏기고 요상한기술만 쓴다.다만 다운공격에는 본인의 피니쉬기술인 레그드랍을 쓰긴한다.WWF에서는 최강자 위치지만 게임상에서는 그저그런선수로 평가 받았다.

 

→얼티밋 워리어 : 잡기는 고릴라 프래스.아토믹드롭.대시공격B는 숄더태클이다.자이언트를 상대할수 있는 크로스라인과 컴퓨터가 피하기가 불가능한숄더태클에 잡기 기술도 둘다 위치제약이 없기때문에 게임상에서는 최강캐 대접을 받았다.

 

→마초맨 : 러닝 브레이커 드롭은 자이언트를 잡는 최적의 무기다. 이 기술 하나만 있어도 마초맨은 자이언트 킬러로 등극했다.헐크호건의 라이벌이라 인기가 상당했다.

 

→홍키통크맨 : 실제는 중량급선수지만 게임 내에서는 가장 가벼운 선수로 설정이 되어있어서 스피드가 빠르다.하지만 크로스라인이 없어서 자이언트를 한번에 쓰러뜨리지 못하기에 반격을 잘 당한다.그래서 약캐로 치부되었다.

 

→빅 보스 맨

 상대가 자이언트만 아니면 최강급 성능을 자랑한다.하지만 자이언트만 만나면 홍키통크맨과 더불어 최악의 경기력이 나온다.발이 느려 도망치기도 쉽지 않다.

 

→짐 더간

 홍키통크맨에 뒤지지 않는 약캐.로우킥을 가장한 가녀린 소녀킥은 리치도 짧다.유일한 장점은 크로스라인이 있어 자이언트에게 대시 가능하다는 정도 말고는 쓸모가 없다.

 

→앙드레 더 자이언트 : 보스로 등장하기에 선수로 선택은 불가

 보스라서 그런지 데미지가 선수들 중 제일 크게 들어간다.사용기술은 챱,빅 풋을 쓰는데 한방 맞으면 멀리 널아간다.가끔 서브미셔 캐나디안 백 브레이커를 사용하는데 한번 걸리면 피가 절반 이상 줄어든다.역시 보스는 보스

 

▷게임 평가

앙드레 자이언트 이 괴물같은 식히...ㄷㄷ

WWE슈퍼스타즈는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했다.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WWF의 인기를 굳건히 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미래의 레슬링 게임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었다.오늘날에도 레슬링 팬들에게 사랑받는 고전 아케이드 게임이다.매력적인 게임 플레이,기억에 남을만한 캐릭터들.게임 세계의 유산은 이 게임을 그 시대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고전 아케이드 게임이나 레슬링의 팬이라면 WWF슈퍼스타즈를 플레이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고전 게임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