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 : 바이러스, 세균에 감염되어서 인두에 생기게 되는 염증

1. 서론

인후염은 침을 삼킬 때 통증, 자극, 불편함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을 말한다. 입과 비강 뒤에 위치한 인두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인후염은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환경 요인 및 건강 상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생긴다.

 

 

 

2. 인후염의 원인

인후염은 매우 여러 가지의 이유로 생기는 질병으로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다.

 

1) 바이러스 감염: 인후염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다. 라이노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는 목의 불편함과 자극을 유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2) 세균 감염: 연쇄상 구균 세균은 심한 인후통, 발열, 림프절 부종을 특징으로 한다. 특정 유형의 세균 감염인 연쇄상구균 인후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보면 되겠다.

 

3) 알레르기: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의 털이나 기타 환경적 요인은 인후 자극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4) 건조한 공기: 실내 난방을 사용하는 겨울철에 특히 인후염이 많이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건조한 공기를 흡입하면 목이 마르고 불편함을 초래하고 방치하면 인후염으로 넘어가게 된다.

 

5) 흡연 및 연기 : 대기 오염이나 화학 연기와 같은 자극과 함께 흡연이나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목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심해지면 인후염으로 발전한다..

 

6) 위식도 역류 질환(GERD):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 역류 질환은 산이 인후 내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인후염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7) 편도선염: 감염으로 인한 편도선의 염증은 흔치는 않지만 인후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둬야 할 것이다.

 

 

 

3. 증상

인후염 증상은 근본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목의 통증이나 불편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삼키거나 말할 때 증상이 나타나 명 여간 힘들고 괴로운 게 아니다. 어떤 경우는 인후의 발적인 부종이 생겨서 쉰 목소리나 긁히는 목소리를 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목구멍에 이물질이 있는 듯한 건조한 느낌오 인후염의 증상인데, 심한 경우에는 목이 붓고 열이나 심각한 두통과 몸살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전에 미리 병원에 가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치료

인후염을 치료하는 것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우선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휴식과 가정 요법의 도움을 받아 며칠 내에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는 편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 따뜻한 소금물로 입속을 깨끗하게 가글을 하면 훨씬 빨리 낫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패혈성 인두염과 같은 세균 감염의 경우 의료 개입이 필요하다. 의사는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을 해줄 것이다. 질병이 깊어지면 돌이킬 수 없기에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처방된 항생제 처방을 바탕으로 빨리 병을 완치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인후염에 걸렸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면 고함을 지르거나 큰소리로 말하는 걸 삼가고, 가습기를 사용해서 공기 중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서 건조한 것을 방지해야 한다. 그리고 흡연자라고 하더라도 금연하는 것이 좋고, 꿀이나 생강이 들어간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면 목을 진정시키고, 증상을 없애거나 인후염이 빨리 낫는데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보라...사자와 삵도 인후염으로 괴로워하고 있다.ㅠㅠ

5.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대부분의 인후염은 경미하고 자체적으로 완치가 되는 편이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절대적으로 병원을 찾길 바란다.

 

첫 번째, 심각하고 지속적인 인후통.

두 번째, 호흡 곤란이나 삼킴 곤란.

세 번째, 관절 통증과 발진, 발열.

네 번째, 편도선에 고름이 나올 때.

 

이러한 증상들은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져 편도선염, 중이염, 폐렴, 심근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기억해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빨리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보장되니, 걱정하지 말고 병원에 가길 바란다.

 

6. 결론

나는 살면서 한 번도 인후염에 걸린 적이 없는데, 작년에 코로나에 한번 걸린 후로 목이 너무나도 약해지고, 잦은 인후염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목이 쉬어버리고, 침을 삼키면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생강차를 자주 마시면 금방 완화되는 걸 느꼈다. 이것은 나만의 팁일지는 모르지만 혹시나 이렇게 인후염과 관련된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만의 정보를 전달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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