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증상이 없어서 더 무서운 악성 종양

1. 서론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시작하여 성장함에 따라 주변 장기로 퍼질 수 있는 암의 한 형태를 말한다. 보통 결장과 직장을 합쳐서 대장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결장암과 직장암을 다 합친 통칭이 대장암이라고 생각하며 되겠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병을 꼽으라고 하면 항상 꼽히는 것이 대장암인데,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면 완치가 되지만 일반적으로 초기에 증상이 없기에 더 무서운 것 같다. 그래서 대장암에 대해 이해하고 알고 그로 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대처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보고자 글을 쓰도록 하겠다.

 

 

 

2. 대장암의 위험 요인

대장암은 정확하게 어떤 원인으로 암이 걸린다고 확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은 암의 발병을 돕다는 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연령: 대장암은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연구내용이 있어서 50세 이상 성인들은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가족력: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개인은 조금 더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

- 식단: 과도한 육류, 지방 및 붉은 육류를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 흡연: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사실 흡연은 백해무익이라고 하여 대장암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이기도 하다.)

- 비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

- 운동 부족: 운동이 부족하고 활동이 적은 사람이 대장암 위험에 노출된다고 한다.

 

 

 

3. 증상

대장암의 증상을 인식하고 조기 발견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편이 좋다.

 

- 무증상 : 어이없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대장암은 무증상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 대장암 초기에는 정말 아무 증상도 없는 편이어서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내가 위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 혈변 : 대장 내에서 암종양이 변과 마찰을 일으키다가 상처가 발생하며 혈변이 나올 수가 이다.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으로 착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항문질환과 대장암의 혈변에는 차이가 있다. 항문과 가까운 항문질환은 선홍빛의 밝은 빛을 띠지만 대장암은 조금 더 검붉은 덩어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정도에 따라서는 흑변을 발견되기도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단 이런 증상은 스스로 구분하기보다 혈변을 봤다면 무조건 병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 장폐쇄 : 대장 내에서 암종양이 커지면 종양이 대장을 막아 장폐쇄가 일어나며 변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이 생긴다.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가벼운 복통만 느끼거나 증상을 못 느낄 수도 있다. 그렇기에 평소에 복통이나 소화불량이 한 달 넘게 시속 되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길 바란다. 장폐쇄로 천공이 일어나 응급실에 실려오면 정말 힘들어진다.

 

4. 예방

대장암을 예방할수 있는 확실한 수칙 같은 건 사실 없다.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이 상당히 중요한 암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지킨다고 해가 될 건 없을 것이다.

 

- 정기 대장내시경 검사 : 가장 핵심적이며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 건강한 식단 : 육류위주의 식습관을 피하고 채소나 생선 등 다양하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체중 유지 : 본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몸상태를 만들도록 하자.

- 금연 : 금연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는 것이 좋다.

-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체중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5. 검진 방법

대장암 검진 방법에는 아주 다양하게 있지만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대변 검사: 대변 검사를 통해서 대변 속에서 혈액이 감지되는지 확인한다.

- 암세포 검사: 대변에서 샘플을 채취해서 암세포가 있는지 확인한다. 

- 대장내시경 검사: 가장 확실하며, 대표적인 검진 방법이고, 예방차원에서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는 필요하다고 본다.

 

6. 결론

어떤 사람들은 암은 복불복이라고도 한다. 아무리 노력하고 신경 써도 걸리는 사람은 걸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자포자기하면서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나는 하루에 30분이라도 걸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항상 건강한 장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는 수년째 먹고 있다. 당신도 시작해 보자.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부터 천천히 차근차근하다 보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지장이 전혀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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