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방광염은 방광 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신장에서 생성된 소변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방광은 요도와 연결되어 있는데, 박테리아가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유입되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나 여성은 요도와 질 사이의 근접 거리가 짧기 때문에 훨씬 취약하고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
2. 방광염의 증상
방광염의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을 해볼 수 있다.
- 빈뇨: 하루 10회 정도가 정상 소변 횟수인데, 이 횟수를 초과하여 너무 짧은 시간에 자주 소변이 마렵다.
- 잔뇨: 소변을 봐도 무언가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이 든다.
- 불편함: 소변을 보는 와중에 불편하거나 따갑고 화끈한 느낌이 든다.
- 혈뇨: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
- 야간 배뇨: 잠을 자다가 소변이 보고 싶어서 깨는 증상이 잦다.
- 가려움증: 요도 내 자극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3. 치료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방광염의 경우에는 1회의 항생제 사용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만성으로 변한 방광염은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하고, 유발 요인을 꼭 찾아 제거를 하거나 교정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다. 방광염은 감염에 의한 질환인만큼 가급적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방광염의 증상이 보인다면 빨리 비뇨기과를 가는 것이 좋다.
4. 예방
방광염은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예방할 수 있는데, 그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 적절한 수분 공급: 가장 중요하다. 수분 섭취를 늘리면 소변 배출이 향상되어 박테리아 배출이 촉진하기에 마시는 것만으로 예방은 물료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 적절한 배뇨: 소변은 참는 습관은 정말 좋지 않다. 소변을 보고 싶을 때 즉각적으로 보는 것이 박테리아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위생관리: 생식기 및 주변을 철저히 씻고 관리하여 세균이 생길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방광염은 예방할 수 있다.
5. 결론
방광염은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운전기사님들이나 사무직종사자들이 정말 잘 걸린다. 특히나 운전기사님들은 직업병 방광염이라고 할 정도로 장기간 근무하면 이 병을 달고 산다고 한다. 오래 앉아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중간중간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통해 방광염에 걸리지 않게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이거 걸려본 사람은 알지만, 정말 미치도록 짜증 난다. 크게 아프고 고통스럽진 않은데, 정말 성가시고 귀찮고 힘들고......
여하튼 말로 표현 못할 복잡한 괴로움이 있다. 또한 한번 방광염에 걸리면 그 후로는 더 쉽게 잘 걸리기 때문에 꼭 물 자주 마시고, 소변 참지 말고, 위생관리 하도록 하자. 이 정도면 해도 방광염에 걸릴 일일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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