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 영원히 바위를 굴리는 형벌은 받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인물

시지프스

1. 시지프스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인데, 인간의 삶이 잘 투영된 캐릭터로서 우리들에겐 무거운 바위를 산에서 끝없이 굴리는 형벌을 받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형벌

시지프스는 아주 지혜로운 왕이었다. 그는 신들과도 친분이 좋았고, 도움을 받아서 그의 왕국을 번영시켰다. 하지만 성격이 교만하고 탐욕스러웠는데 그는 자신의 지혜를 이용해 신들을 속이고, 죽은 사람을 지옥에서 되살려냈다. 이런 행동에 신들은 분노했고 그를 지옥으로 보내 죽음 없는 영원한 형벌을 내린다.

 

시지프스가 무거운 바위를 산 중턱까지 굴려 올려야 하는데 도달하면 다시 굴러 떨어지고, 그래서 다시 바위를 굴려 올리는 행위를 계속 반복한다. 이 형벌은 끝이 없으며 시지프스는 영원히 고통과 절망 속에서 괴로워하게 된다.

 

 

 

3. 의미

시지프스의 이야기는 인간의 삶의 부조리와 무상을 말한다. 하지만 시지프스가 자신의 숙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도 의미를 찾는 모습에서 중요한 점을 발견해야 한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형벌을 계속 받음으로써 자신의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다.

 

4. 평가

바위가 아무리 굴러도 다시 떨어질 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바위를 굴리기 위해 내려오는 모습에서 인간승리라고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부조리에 대한 저항의식이라고도 본다. 그가 신을 속인 죄로서 받는 그의 형벌은 너무나도 가혹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는 끊임없이 바위를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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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

사실 시지프스가 그의 형벌을 참지 못했다면 폭주를 하거나 폭발했을지도 모르나 끝까지 버티며 묵묵히 벌을 받는 모습에서 인내와 노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라면 어떨까? 나라면 애초에 신을 속일 엄두조차 못 냈을 텐데, 그런 걸 보면 시지프스가 특별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어 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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