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 : 야구경기에서 하루에 두경기를 치르는 상황

더블헤더
로켓직구

1. 더블헤더란?

야구용어로 하루에 같은 상대와 함께 같은 구장에서 2경기 연속해서 치르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 일정상으로 경기를 하면 정해진 일정 안에 경기소화가 안 되는 경우 더블헤더경기를 한다.

 

 

 

2. 입장료

더블헤더 경기는 2경기를 한다고 해서 입장료를 2배를 받지는 않는다. 보통 1.5배 정도만 받게 된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느긋하게 오랫동안 경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블헤더 경기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구단에 따라 기존경기와 동일하게 티켓비용으로 예매할 수도 있지만 입장료 수익 손실이 너무나도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1.5배가 가장 적절하다는 평이다.

 

 

 

3. 체력 문제

더블헤더는 어쩔 수 없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다고는 하지만 선수들의 체력 관련 문제는 항상 대두되고 있다. 투수(특히 불펜)들은 더 많은 공을 던져야 하고, 타자들은 더 많은 타격과 수비를 해야 하기 대문에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부상의 위험까지 높다.

 

4. 문제 해결

①경기시간 조정 : 체력부담을 느낄 선수들에게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오후 6시 30분 경기를 오후 2시로 당겨서 경기를 치른다.

 

②휴식 시간 부여 : 경기 중간에 휴식을 부여해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을 준다.

 

③선수 보호 : 더블헤더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제한하거나 휴식시간을 길기 늘리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5. mlb의 더블헤더

KBO보다 월등히 많은 경기수와 빡빡한 시즌일 수, 그리고 넓은 땅덩어리로 인한 이동스케줄 때문에 제때 162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상황이라 비가 웬만큼 오더라도 우천취소를 하지 않는 편이다. 공식경기로 인정이 되는 5회까지는 무조건 진행하려고 한다. 고급방수포 등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기 때문에 더블헤더 경기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6. NPB의 더블헤더

일본은 1998년 이후로 더블헤더 자체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본의 구장 절반이 돔구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천으로 순연된 경우에는 9~10월에 추후편성을 한다.

 

더블헤더더블헤더

7. 마무리

결국에 답은 간단한다. 더블헤더를 하지 않으려면 돔구장을 짓고, 웬만한 비에는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조건들을 갖추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해결책은 해결을 하는 데 있어서 긴 시간과 투자가 필요할 테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경기로 인정되는 5회 경기를 두 번 하는 것을 제안한다. 기존의 9회 경기에서 1회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단순 1 회지만 두경 기이기 때문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더 클 것이긴 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더블헤더를 굳이 이닝을 9회까지 가져가서 18이닝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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