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FC :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잉글랜드 인기 축구클럽

1. 토트넘 핫스퍼 FC 소개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에 속해있는 축구클럽으로, 한국의 손흥민선수가 이 팀에 뛰고 있기에 많은 한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이다. 연고지는 런던이고, 홈구장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이다. 엠블럼이 싸움닭이 축구공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인데, 그래서 별명이 닭트넘이다.

 

 

 

2. 팀 정보

정식명칭	토트넘 핫스퍼 풋볼 클럽	별칭	스퍼스
약칭	TOT	창단	1882년 9월 5일
소속리그	프리미어 리그	연고지	런던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라이벌팀	아스날, 챌시, 웨스트햄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2023년 기준)	주장	손흥민(2023년 기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2023년 기준)	UEFA랭킹	22위(2023년 기준)
공식 사이트	토트넘 핫스퍼FC 홈페이지 바로가기↑ 토트넘 핫스퍼FC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3. 팀 기록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EFL 챔피언쉽 우승	2회
FA컵 우승	8회	EFL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7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회	팀 최다 출장	스티브 패리맨(854경기)
팀 최다 득점	해리케인(280골)

 

4. 북런던 더비

토트넘과 아스날은 전통의 라이벌이며 이 두 구단이 시합을 하면 북런던 더비라고 부른다.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는 더비매치이기도 하며 매우 공격적이고 빠른 경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찰이 출동할 정도로 누가 이기고 할 것 없이 매우 격렬하고 치열하다.

 

5. 한국에서의 인지도

사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의 가장 인지도가 큰 해외축구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박지성 선수의 팀 소속이기도 했고 애초에 해버지라고 불릴 만큼 박지성선수로 인해 해외축구가 국내에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선수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고나서부터는 그 전세가 역전됐다. 또한, 손흥민선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도 기록하고, 세계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 해리케인과의 케미도 좋아서, 더욱더 인기가 많아졌다.

 

6. 다니엘 레비

토트넘의 회장이다. 구단운영에 있어서 비즈니스적 철학을 가지고 있어서 이적시장에서 돈을 쓰는 일이 보기 힘들고 협상도 무척이나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레비와 협상을 하고 싶지 않아서 원하는 선수가 토트넘이면 포기한다고 할 정도다. 빅 6이라고 불리는 리버풀, 맨유, 맨시티, 아스날, 첼시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적은 이적료에서 긴 협상을 하며 팬들을 애를 태우기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하지만 짠돌이 행보를 통해서 신구장 건립도 하고 팀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솔직히 까기 힘들 정도로 잘한다. (그래서, 아직도 회장하고 있겠지...)

 

7. 무관

오랫동안 리그는 물론 컵 대회도 들지 못해서 무관이라는 별명이 있다. 오죽하면 팀을 그렇게 사랑하는 해리케인마저 우승을 하고 싶어서 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웃긴 게 틸트넘 효과라고 해서 팀을 떠나 다른 팀으로 가면 그 즉시 우승을 하는 기이한 현상도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트로피를 든 것이 2008년에 든 EFL컵이니 무려 15년 동안 트로피가 없으니 놀림당할만하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우승한 지 30년이 넘었다...... 아...

 

8. 마무리

토트넘을 보면 롯데 자이언츠를 보는 것 같다. 응원은 하지만 욕도 같이 나온다. 해리케인, 손흥민 등 몇몇 특정선수에게 너무 의존하는 경향도 크다. 올해는 해리케인 마저도 없다. 그래도 자랑스러운 건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주장역할을 맡는다는 거 자체가 클럽에서 위상이 높다는 증거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일 테다.

 

그래도 한때는 리그 우승에도 근접한 적도 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적도 있는 저력 있는 팀이지만, 이제는 손흥민 선수가 뛰는 재미 말고는 볼 게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이것도 롯데 자이언츠와 닮았네... 롯데도 이대호보는 맛으로 봤다가 이제는 안 보게 되던데, 결국 토트넘도 손흥민만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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