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방류에 대해 여러 가지 논란들이 오간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에 대해서 정화를 마쳤고 바다에 방류한다고 밝혀 촉발된 논란이다.
2.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
2019년에 115만 톤의 오염수가 있는 가운데 매주 2~4천 톤의 오염수가 늘고 있고 2021년 4월 13일 일본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일본정부와 도쿄 전력은 삼중수소 등 일부 방사선 핵종이 포함된 오염수는 안전 기준 이하로 희석시켜 2051년까지 30년 동안 방류하겠다는 방침이다.
3. 장기적인 모니터링
WHO에서는 트리튬 외에 방사성 핵종이 남아 있는 71프로가량의 저장탱크에서 나오는 방사성 핵종들이 해저에 누적될 것이며 다른 국가도 정상적인 동작의 결과가 아닌 방사성 폐기물을 해양에 방출하고 하는 유혹에 빠질 수도 있기에 도쿄 전력의 처리 과정이 소량의 오염수만 시연된 점을 우려하면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밟혔다.
4. 오염수 투명성 공개
우리나라는 일본정부가 국제사회에 과학적으로 증명된 오염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증거 없이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이 없다고 비판했다. 방사선 핵종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는 사례가 있는 만큼 126만 톤의 오염수가 저장된 저장탱크를 전수 조사하고 관련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 국제원자력기구의 중간 보고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특별팀이 4월 6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충분하고 현실적이라는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곧 완성될 최종 보고서의 결론은 아마도 일본의 손을 들어주는 쪽이 될 것 같다. 근접국인 우리나라의 입장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 국제기분에 부합하는 검증, 그 과정에 한국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는 3가지 조건을 분명히 했고, IAEA의 검증 결과로 판단하겠다고 한다.
6. 방류 예정일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해결될 시 후쿠시마 오염수는 2023년 바로 올해 방류될 예정이다. 애초에 도쿄전력에서 봄쯤에 해저터널을 제작해 그 터널을 통해 방류한다는 계획이었기 때문에 근시일 내라고 보면 되겠다.
7. 결론 및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오염수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북태평양 해류의 영향을 받기에 우리나라는 6~7년이 경과되었을 거라 보고 그땐 이미 상당히 희석되어서 위험농도를 벗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염수를 방류는 일본의 어업에는 상당히 영향을 줄 것이기에 그러한 방사능 어획물이 한국에 수입되면 상당히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 입장이야 손발 뻗어 반대하고 싶지만 결국 물리적 제재는 할 수 없기에 그에 알맞은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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