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로 알아본 어닝쇼크는 무엇인가?!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6프로 가량 날아가버리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그동안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라는 기조를 유지하던 삼성전자는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조정중이라며 사실상 감산을 처음으로 공식인정하고 나섰다.그렇다면 어닝쇼크는 무엇인가?

 

 어닝쇼크는 회사의 예상 또는 예상 수익에서 예상치 못한 상당한 편차를 의미한다.어닝쇼크는 회사의 실제 수익이 재무 분석가 및 투자자가 제시한 수익 추정치를 크게 초과하거나 미달할때 발생하는데 투자자가 새로운 정보를 기반으로 회사의 가치를 재평가함에 따라 회사의 주가가 상당한 변동성을 유발할수 있다.수익 충격은 실제 수익이 예상보다 높거나 낮은지에 따라 긍정적일수도 있고 부정적일수도 있는데 이번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는 부정적인 어닝쇼크라고 할수 있겠다.

 

 

 

삼성전자는 한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전자회사로 스마트폰,TV,반도체,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회사의 수익은 글로벌 경제 상황,경쟁,소비자의 수요변화,기술 트렌드의 변화 등 다영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예를 들어 2020년 4분기에 삼성전자는 코로나 기간동안 메모리 칩과 가전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기록적인 수익을 냈지만,2021년 1분기에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과 텍사스 공장의 일시적 패쇄 등 여러 복합적인 악조건에 의해 회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하지만 이번처럼 충격적인 어닝쇼크는 흔치 않은 일이긴 하다.

 

 만약 어닝쇼크가 장기화 된다면 기업의 주가하락과 투자자의 신뢰상실로 이어진다.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기 시작하여 주가를 더욱 떨어뜨릴수 있기에 하락세는 더 촉발되기도 한다.또한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재무의 안정성을 유지하기도 더 어려워진다.한마디로 최악의 최악으로 치닫을수 있기에 빨리 어닝쇼크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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