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사야만 하는 이유

 이번에 쉐보레에서 2023년 2월부터 생산하고 있는 차세대 소형 CUV이자 엔트리 소형 SUV로 나온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외형

 2022년 10월 13일에 공개되었는데 북미에서 트랙스라는 이름이 네임밸류가 있다보니 그대로 이어가는 듯 하다.하지만 트랙스와는 180도 다른 외형이다.트레일블레이저보다 누워있는 쿠페형 느낌의 스타일로 연출해 트랙스보다는 트레일블레이저와 연관성이 있어보인다.일부에선 귀상어를 닮았다고 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크기

 기존 트랙스에 비해 훨씬 날렵해진 쿠페형으로 바뀌어 전고는 낮아졌지만 전장,전폭,축거는 대폭 길어져서 트레일블레이저보다도 더 큰 사이즈로 나왔다.크기만 따지면 트레일블레이저와 이쿼녹스 사이라고 보면 될듯 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스펙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8인치 디지털 클러스트와 1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기에 기존 트랙스는 물론 트레일블레이저에 비해서도 훨씬 개선된 인테리어다.그리고 엔진은 북미형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유한다.139마력 직렬 3기통 1.2L 가솔린 터보 단일 구성에 변속기로 GM 6Txx GM의 3세대급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이 외고 있다.전륜만 판매하고 4륜모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

 보급형 트림인 LS의 경우 가격이 2,052만원이다.기존 현대/기아의 소형 SUV 가격이 지금 어떤지 생각하면 거의 충격적인 수준이다.경쟁사들의 경쟁차량들에 비해 심하게 저렴한 가격정책이다.얼마나 저렴하나면 아랫등급 차량인 베뉴는 물론이고 경차인 캐스퍼의 풀옵션보다도 시작가가 싸다.고물량 전략에 따라 원가효율이 좋은 차량인지라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상황

  2023년 3월 22일 기준 첫날 계약 물량만 4,000대를 돌파했다.이는 단순 계산만 하더라도 대략 국내 배정 물량의 1.5개월 분량이다.가성비가 역대급이라고 평가받는 LS와 LT트림은 초도물량을 많이 초과하여 계약되었다.사전계약 3일이 되지 않아 계약물량이 6,000대를 돌파했고 3월 28일에 1만대 돌파했다.이는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판매 최단 신기록이다.

 

 

*기존에 나와있던 국산 소형SUV의 말도 안되는 가격에 회의를 느끼던 사람들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정말 강력 추천한다.우선 차량의 외형이 너무나도 잘빠지게 나왔다.특히 쿠페만의 매력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좋아할만한 외형이다.

 

 근데 이 가격에 이정도 스펙 만들수 있는데 왜 우리나라 국산차들은 이렇게 안만들어주는걸까?의구심이 들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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