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은 후 느낀점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블로그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2023년 2월 25일 날 개설한 후 첫 글을 쓰고 한 달 하고 보름만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글을 쓰면서 승인받기까지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어떻게 글을 썼나?

나는 1일 1 포스팅이 아니라 1일 2 포스팅을 했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개인사를 적다가 시간이 점점 흐르고 여기저기에서 조언글이나 영상들을 보고 나서 개인사는 블로그가 아니라 일기에 적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공부를 한 것을 바탕으로 틀이란 걸 갖추고 블로그의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글을 쓴 것 같다.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고,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주제의 글을 작성해서 조회수가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니 쉽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것 같다.

 

여기 블로그 말고도 창작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같이 구글 애드센스를 같이 신청했는데 답이 아직 없는 걸 보면 글자수도 영향이 있어 보인다.(아무래도 창작블로그는 시를 쓰다 보니 글자수가 현저히 적다.)

 

시간은 얼마나 걸렸나?

정확히 3월 25일 날 신청하고 4월 10일 승인 났으니 17일이 걸렸다. 난 클래스 101이라는 사이트에서 블로그강의를 들었었는데,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블로그를 개설하고 한 달 뒤에 할 수 있는 줄 알고 뒤늦게 신청한 편이다.

 

만약 블로그 개설과 구글 애드센스 신청이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포스팅을 10개 정도 했을 때 바로 신청을 했을 것 같다. 그렇다면 훨씬 일찍 승인 소식을 들었을 수도 있겠다.

 

블로그 주제를 정해서 글을 작성했나?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하기보다 그냥 쓰고 싶은 주제로 썼다. 그렇기 때문에 주제를 꼭 정해서 한다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클래스 101에 강의를 듣고 카테고리를 많이 만들지 않고 딱 두 가지 카테고리만 만들어서 글을 작성했다. 카테고리 안에 여러 가지 글이 있어야 승인에 도움이 된다고 배웠기 때문인데,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블로그 주제도 중요하지 않고, 카테고리 개수도 중요하지 않으며, 결국에 글을 퀄리티와 꾸준한 포스팅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았을 때 기분은?

보통 짧으면 2~3일 만에도 승인이 나고 늦어도 2주면 결과가 나온다고 했는데, 나는 그렇지 않았다. 성격이 많이 급한 편이라 결과가 2주가 지나도 나오지 않아 많이 조급했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늦으면 6주도 걸린다기에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포기할 생각은 아니었기에 추가로 더 블로그를 만들어서 같이 신청을 해놨다.

 

그러다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을 확인하니 뭔가 하나를 해냈다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 많이 기뻤던 기억이 난다. 추후에 애드센스 요청한 각각 다른 성향을 가진 블로그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애드센스 계정 활성화
이 메일을 받고 너무 기뻤다.

앞으로의 각오

첫 번째 목표였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의 목표는 한 달에 100만 원 수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현재까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너무 즐겁다. 시간이 지나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내가 마음속으로 정한 목표가 있으니, 거기까지 가는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면 상위 10프로, 포기하지 않으면 상위 1프로가 될 수 있다는 유튜브 영상을 봤다. 나와 이 글을 읽는 당신도 포기하지 않는 1프로의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으니 포기만 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봤으면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나의 각오가 담긴 첫 포스팅이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