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 소개
순국선열의 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39년 11월 21일에 임시총회에서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날인 1905년 11월 17일을 '순국선열 공동 기념일'로 제정한 것이 순국선열의 날의 계기가 되었다. 이날은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거나 헌신한 애국자와 독립운동가 등의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존경을 가지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기린다. 매년 11월 17일이면 정부기념식이 같이 열린다.
순국선열이란?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반하여 독립을 위해 애쓰다 순국한 사람들을 말한다. 그들은 국립서울현충원 등에 안장이 되어 있다.
행사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생존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 애국지사 유족, 3부 요인과 헌법기관의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및 공무원, 학생 등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국선열의 날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폐식 순으로 진행이 된다.
기념식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추모행사와 전시회 등을 개최된다.
의미
①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기에서도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②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③우리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기리는 방법
①추모 묵념: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소리에 맞춰서 1분 동안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한다.
②헌화 및 분향 : 국립서울현충원 등에 안장되어 있는 순국선열의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분향한다.
③추모 글 작성 :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 글을 작성해서 SNS 등을 통해 공유해 본다.
④전시회 관람 :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열리는 전시회에 찾아가 관람한다.
⑤교육 : 학생들에게, 자녀들에게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을 알려주고, 그들의 독립정신과 호국정신을 알아보고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한다.
영상
마무리
11월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돌아가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달이다.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시작으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까지 대한민국의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서 헌신한 애국자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더불어 이를 계기로 하여 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추진력을 얻고 마음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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