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소개

마에스트라는 2023년 12월 9일부터 방영 중인 tvN 토일 드라마로,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2018년작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 하여 한국식으로 재탄생되었다.
 

 
 

정보

장르	음악, 미스터리물
방송기간	2023년 12월 9일 ~ 2024년 1월 14일까지(12부작)
방송시간	토일 / 21:20 ~
제작사	래몽래인, 그룹에이트
채널	TvN
연출	김정권
출연	이영애,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 등
홈페이지	마에스트라 홈페이지 바로가기↑

 

 
 

등장인물

①차세음(이영애) : 40대 여성으로, 바이올리니스트로 시작해 현재는 마에스트라로 활동하고 있다. 틀에 박힌 클래식 판을 뒤흔드는 지휘자로, 실력에는 이견이 없는 인물이다.
 
②유정재(이무생) : 40대 남성으로, UC 파이낸셜 회장이며, 더 한강 필하모닉의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③김영재(김영재) : 차세음의 남편이자 햇살 같은 감성의 작곡가다. 차세음과는 완벽한 음악적 파트너다.
 
④이루나(황보름별) : 20대 여성으로, 오케스트라에 들어온 지 1년도 안된 초짜 단원이다.
 

줄거리

차세음은 세계적인 지휘자로,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그녀는 완벽한 이면에서 숨겨진 비밀을 가지고 있다.
 
더 한강 필하모닉은 재정난으로 인해 해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다. 유정재는 UC 파이낸셜 회장으로, 더 한강 필하모닉의 후원자가 된다. 그리고 차세음을 상임 지휘자로 영입하여 오케스트라를 살리려 애쓴다
 
차세음은 더 한강 필하모닉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그녀의 독단적인 방식에 반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태경은 차세음을 몰아내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과연 차세음은 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마음을 열고, 더 한강 필하모닉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만들 수 있을까?
 

시청 포인트

이 드라마는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일반인들은 잘 알 수 없는 음악 프로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클래식이란 이름아래 변화의 흐름을 밀어내는 보수적 집단, 눈부신 경쟁과 화합 속에 각기 다른 욕망과 음모가 공생하는 이 오케스트라는, 음악이라는 외피를 입은 또 하나의 사회로 그려진다.
 
드라마는 음악과 미스터리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성 지휘자라는 희소성 있는 소재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영애 배우의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1년 정도의 연습 기간을 통해 우아한 매력의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예고편

 

마무리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거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오케스트라 지휘를 하는 사람이 여자인적은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마에스트로가 아닌 마에스트라가 존재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 드라마는 음악이라는 신성함 뒤에 온갖 차별과 편견의 세상이 숨어있다는 걸 보여준다.
 
차세음이라는 캐릭터가 이 드라마를 멱살 잡고 하드캐리하고 끌고 가고 있기 때문에 이영애의 역할이 가장 커 보인다.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음악드라마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음악이라는 옷을 입은 미스터리물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그렇기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의 재미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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