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지타임 :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대한민국 최초 한국형 고교스포츠 웹툰

가비지타임 소개

가비지타임은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3월 2일부터 연재해 2024년 1월 13일 완결이 난 웹툰으로, 작가는 2사장이다. 농구를 소재로 한 청춘 성장물로, 낙오자 농구부원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제목인 가비지타임의 뜻은 농구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점수차가 크게 벌여져서 승패가 이미 결정된 상황을 뜻한다.

 

 

 

웹툰 정보

장르	스포츠
작가	2사장
연재기간	2019년 3월 2일 ~ 2023년 1월 13일
이용등급	전체 이용가
홈페이지	가비지타임 홈페이지 바로가기↑
연재보기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바로가기↑

 

 

 

줄거리

전국 최약체로 손꼽히는 지상고등학교 농구부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인 기상호는 지상고등학교 농구부의 선수로, 슛을 넣지 못하는 선수로 만년 교체 멤버 신세이지만 새로 부임한 감독의 지도 아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낙오자들 뿐인 농구부의 반란을 일으키며, 농구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등장인물

①기상호 : 가비지타임의 진주인공. 웹툰 초기에는 공식전에 나갈 기량조차 안 되는 허접한 캐릭터였지만, 새 감독으로 온 이현성을 만난 후 점점 실력도 늘고 출장 시간도 늘면서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신감도 찾아낸다. 그리고 그는 특출 난 락다운 디펜더로 거듭나게 된다.

 

②이현성 : 지상고에 새로 부임한 감독. 2부 대학 출신으로 만고의 노력 끝에 프로 문턱을 밟아보지만 결국 1년 만에 방출당하고 은퇴한 이력이 있다.

 

③성준수 : 지상고등학교의 주장이자 포지션은 스몰포워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으며, 기내초 - 기내 중 - 원중고의 엘리트 코스를 탄탄히 밟고 올라온 유망주였지만,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이 몰리는 원중고에서 주전으로 뛰기란 쉽지 않았고, 그로 인해 코치가 성준수 외 3명에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권유했고, 이를 수락해 2학년 때 지상고등학교로 온다.

 

④진재유 : 지상고등학교의 3학년이자 포지션은 포인트가드. 주인공인 기상호의 평가에 따르면 우리 중에서는 그래도!! 농구를 제일 잘하는 형이었다. 나중에는 실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앨런 아이버슨을 연상캐하는 기량을 선보여낸다.

 

⑤공태성 : 지상고등학교의 1학년 새내기. 길거리 농구를 하다가 지상고 코치인 이현성의 눈에 띈다.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연상케 하는 가공할만한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훌륭한 가속도와 빠른 주력으로 운동능력만 놓고 보면 넘버원으로 꼽힌다.

 

모티브

웹툰 가비지타임은 천기범 선수가 다녔던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를 실제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하긴 했지만 말 그대로 모티브만 되었을 뿐 내용은 아예 다르기 때문에 창작작품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그리고 실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와 관련된 리바운드라는 영화가 2023년 4월에 개봉했다.

 

평가

보통 스포츠물은 주인공이나 주인공팀이 말도 안 되는 스펙이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가비지타임의 인문들은 어딘가 하나씩 애매하고 모자라서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한심한 성적과 무기력한 팀 분위기 속에서 하나하나씩 뭔가와 부딪히고 갈등해 나가며 그 속에서 성장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너무 현실적이고 평범한 범재들도 일련의 경험과 일들로 스텝업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요소가 만화 속에 스며들어있어서 만화를 보는 사람들에게도 은은한 감동을 선사해 준다.

 

오디오 웹툰

네이버에서 가비지타임의 오디오 드라마를 발표했다고 한다. 공개는 언제가 될지 아직까지는 미정이라고는 하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는 아주 신선하다고 생각되며, 기대가 크다.

 

마무리

가비지타임은 농구를 소재로 한 청춘 성장 스포츠물에만 머물지 않고 낙오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현실에서 끝내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덩치가 커도 10대에 불과한 인물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 어른들의 역할도 계속 강조가 되고 있어, 단순히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라 어른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이제 완결이 된 웹툰이기 때문에 유료화로 전환되기 전에 지금 타이밍에 가비지타임을 처음부터 무료로 정주행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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