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 데이란?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는 매년 2월 14일로,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념일 중에 가장 유명한 날이며 이 날에는 초콜릿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선물을 사랑하는 사람과 주고 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확인하는 날로 자리를 잡았다.

 

 

 

유래

고대 로마 시대에, 클라우디우스 2세가 원정을 떠나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하였는데, 발렌타인 신부가 이를 어기고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결혼시켜준 죄로 순교한 날을 기념하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중세 시대에, 영주의 딸과 기사가 서로 사랑하게 되었는데, 발렌타인 신부가 이들의 결혼을 도와주었다는 이야기도 존재하기에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는 추측만 할 뿐이다.

 

 

 

의미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날은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다. 연인들끼리는 서로에게 초콜릿, 꽃, 카드 등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에서 선물을 주기도 한다. 비단,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만 의미 있는 날이 아니라 현재는 확장되어 이 날을 기념하는 것이다.

 

근데 왜 초콜릿?!

마케팅이다. 1861년에 영국 초콜릿 제조 회사 캐드버리지의 리처드 캐드버리가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선물하는 광고를 기획했다. 이것이 퍼지면서 유행이 되었고 발렌타인 데이는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고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었다. 물론 마케팅을 하는 과정에서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신의 음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논쟁

발렌타인데이가 최근들어서 기업들의 상술로 인해 과도하게 상업화되었다는 비판이 있다.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초콜릿을 비롯한 선물의 판매량이 급증하는데, 이는 기업들이 발렌타인데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굳이 초콜릿을 선물한다기보다 마음을 전한다는 느낌이 더 크기 때문에 발렌타인 데이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성별 차별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게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라고 해서 반대로 남성이 여성에서 사탕을 선물하는 날이 존재한다. 또한, 요즘에는 남녀와 구분 없이 그냥 기념일 자체를 즐기는 경향이 더 크다.

 

조선시대 유사 기념일

예전 우리나라 조선시대 때는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합친 비슷한 기념일이 존재했다. 바로 경칩에 가을에 주운 은행을 이때까지 간직했다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까서 먹고 은행나무 주변에서 사랑을 확인했다고 한다. 아마도 은행나무는 암수가 서로 가까이 붙어야만 열매를 맺기 때문에 상징된 의미로 보인다.

 

발렌타인 데이발렌타인 데이

마무리

발렌타인 데이는 연인들에게는 최고의 기념일이겠지만, 솔로들에게는 최악의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솔로라고 해서 우울하게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솔로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자유롭게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것이고, 그게 아니면 발렌타인 데이를 기회로 새로운 인연을 찾아볼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자신의 좋아하는 취미를 즐긴다거나 아니면 고생한 자신 스스로에게 선물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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