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그네스 데이 : 기독교에서 기리는 성인 중 한 명인 아그네스의 축일

성 아그네스 데이

성 아그네스 데이란?

성 아그네스 데이는 매년 1월 21일로, 기독교에서 순교한 성녀 아그네스를 기념하는 날이다. 성 아그네스는 3세기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태어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이교도 황제의 결혼 제안을 거절한 후, 13세의 나이에 순교한 여성을 말한다.

 

 

 

기념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에서 모두 이 날을 기념한다. 특히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이 날을 성 아그네스의 축일로 지정하여, 성녀에 대한 미사와 기도회를 거행하며, 처녀성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날에는 처녀성을 잃지 않기 위해 기원하는 여성들이 많다.

 

풍습

성 아그네스 데이 전야에 특별한 의식을 치른 후 잠들면 꿈에서 미래의 남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풍습이 있다. 그리고 꿈에 나온 사람이 무조건 남편은 아니고 얼굴이 또렷하면 평소 생각했던 사람이라 남편이 아니고 흐릿하게 나와야 남편이라는 설이 있다. 베개 밑에 로즈메리를 넣어두면 남편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영상

 

성 아그네스 데이성 아그네스 데이

마무리

아그네스는 기독교 순교자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순결함과 희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녀는 어린 소녀와 처녀들의 수호 성인으로 여겨지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녀를 존경하고 기념한다. 성 아그네스 데이는 그녀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녀의 보호와 축복을 구하는 날이라고 정의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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