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 홍역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

홍역

홍역이란?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한다.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며, 주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한 공기 매개로 전파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6세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병하지만 대부분은 백신을 접종하기 때문에 보기 힘든 전염병이기도 하다.

 

 

 

증상

홍역의 가장 큰 특징적인 증상은 대개 38°C 이상의 고열이 나타남과 동시에 귀 뒤에서부터 시작하여 몸통, 팔다리 순서로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붉은색을 띠며, 시간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하는데 보통  2 - 3일 이상 지속된다. 그리고 기침, 콧물, 결막염도 홍역의 증상 중 하나다. 또한,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구강 점막에서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홍역을 진단하는 데 단서로 작용한다.

 

 

 

감염 과정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이나 공기강염을 통해서 전파되며, 특히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에 의한 직접 접촉에는 높은 확률로 감염이 진행된다.

 

감염은 우선 폐의 대식세포를 감염시키는데 이때는 NK세포가 감염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10일 정도는 무증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후 수지상세포 감염과 림프구까지 감염이 되면 본격적인 증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비장, 간, 내장 등의 체세포도 감염을 시키고 아주 드물게는 뇌에도 침투한다고 하는데 이 경우는 아주 치명적인 경우이며 염증반응으로 뇌염이 발생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치료

우선 홍역에 감염이 되었다면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환자를 격리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홍역의 증상에 따라서 대증요법을 실행한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복용하고, 기침이 나면 기침약을 복용하는 것이 대증요법이다. 또한, 홍역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예방

사실 홍역은 생후 12개월과 15개월 사이에 한번, 4세에서 6세에 한 번씩 총 2회의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두에 말한 대로 잘 걸리지 않는 전염병이라고 미리 말한 것이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100% 프로 홍역을 방어하지는 않고 희박하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는 휴지로 입과 코를 막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는 비단 홍역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영상

 

홍역홍역

마무리

홍역은 백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홍역이라는 이름 자체가 역병이라는 뜻이고 사실은 아주 무서운 전염병이다. 홍역만큼 쉽게 전염되면서 사람들을 죽이는 질병은 전 세계에서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예방접종 없이 자연적으로 면역력을 기르려고 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무식한 부모들도 존재한다고 한다.

 

부디 백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을 시키지 않는 무책임한 부모가 되지 않길 바라며 꼭 아기들은 예방접종 시기 놓치지 말고 꼭 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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