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 : 혈당 낮추는데 큰 도움을 주는 세 가지 밀 종의 곡물

파로 소개

파로는 세 가지 밀 종류의 곡물을 통틀어 부르는 단어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된 맥주 양조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영양가가 높고 맛이 풍부한 곡물로 알려져 있다. 그대로 섭취를 해도 무방하지만 주로 밥이나 샐러드, 수프 등의 요리의 재료로 자주 쓰인다고 한다.

 

 

 

특징

파로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고대 로마 시대에는 군인들의 주식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식이섬유, 비타민, 단백질, 마그네슘, 미네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파로는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체의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역사

적어도 5,000년 전 고대 이집트 때부터 파로는 재배되어 왔다고 한다. 군인들의 주식으로 쓰인 것은 물론 맥주 양조, 빵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중세 시대 때는 중요 식량 자원이기도 했다. 파로를 통해서 빵과 파스타, 수프 등의 음식을 만들어서 섭취를 해왔다. 그 후 한참 동안은 잊힌 곡물이 되었다가 최근 들어 영양가가 높고 맛도 풍부하다는 게 다시 알려지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종류

①아인콘 : 가장 오래된 밀이다.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고 글루텐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②엠버 : 아이콘보다 껍질이 훨씬 두껍고, 글루텐 함량이 높다.

 

③스펠트 : 파스타를 제조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밀이다. 글루텐 함량도 높고 탄력도 무척 강하다.

 

효능

파로의 가장 큰 효능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섭취 시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장점을 가진 곡물이라 이를 통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심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며 소화기 계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워낙 영양소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기에 전반적인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상당히 용이하다.

 

활용

파로를 이용한 대표적인 요리는 다음과 같다.

 

①샐러드 : 불리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식감이 좋아 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②리소토 : 크림이나 토마토소스와 함께 조리하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③파스타 : 숏파스타나 롱파스타와 함께 조리하면 씹는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

 

④수프 : 닭 육수나 채소 육수에 넣어 끓여 먹으면 부드럽고 진한 맛이 난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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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겠지만 파로는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10가지 고대 작물로 선정되었으며, 뉴욕타임스는 물론 CNN,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각종 신문 매체를 통해서도 파로의 효능과 파로를 이용한 레시피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우리들에게 친숙한 영국의 셰프인 고든램지는 자신의 레스토랑 메뉴에 파로샐러드를 대표 메뉴로 선정해 놓을 만큼 파로는 요리로서의 가치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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