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일 : 대한민국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충의를 길이 빛내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

충무공 탄신일 소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은 매년 4월 28일로 대한민국의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은 1545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수군을 이끌고 왜군을 물리친 위대한 승리의 주역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기리는 날이다. 대한민국 기념일 중에서 위인들의 생일에서 따온 기념일은 딱 두개인데, 바로 세종대왕의 생일과 이순신의 생일이다. 이들의 대한민국에서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취지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 위훈을 길이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할 목적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154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제정되었다. 충무공 이순신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장군으로,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위기에서 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그의 뛰어난 전략과 용맹함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성웅으로 꼽힌다.

 

2013년에 기존의 충무공탄신일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역사

공적으로 충무공의 충의를 기리는 행사는 조선 정조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이런 기념행사는 일제강점기는 물론, 8.15 광복 후에도 민간 차원에서 간간이 있었다. 그 후, 대한민국 정부는 1960년대 초 박정희가 대통령이 된 뒤부터 공식적인 기념일로 거행했다고 한다.그리고 정확히 1967년 문교부령에 의해 충무공 탄신기념일로 제정되었고 1973년 충무공 탄신일로 법정기념일에 포함되었다.

 

행사

대한민국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아산시에서 열리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있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매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하여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 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열리는 충남 아산의 대표 축제라고 한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되어 지난 60여 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왔으며,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 각종 문화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되새기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그 외에도 현충사 무료 개방, 통영의 한산도 제승당, 여수의 충민사 등 전국 각지의 충무공 이순신 기념 시설에서 탄신제 등의 기념행사가 열린다.

 

문제점

공휴일이 아니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부족한 편이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만 기념행사가 열려 전국적인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것도 사실이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과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계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본다.

 

그렇기에 공휴일로 지정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적인 기념일로서의 의미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과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영상

 

마무리

이순신장장군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위인 그 이상의 존재를 가진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렇기에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우리는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모두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충무공의 자주독립 정신, 애국심, 리더십, 과학기술에 대한 열정을 본받는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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