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역사상 최고의 프로게이머 장재호

 워3세계에선 'Moon'이라면 모를사람 없을정도로 유명한 정재호는 역대 최고의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라고 할수 있다.그는 경력 전반에 걸쳐 수많은 승리와 상을 수상했으면 게임 커뮤니티에선 전설로 자리 잡았다.하여 장재호의 삶과 업적을 살펴보고 그가 어떤 선수였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마른편이다

▷장재호 소개

 장재호는 1986년 12월 14일 대한민국 인천에서 태어났다.그는 12세에 워크래프트를 시작했고 게임에 대한 열정을 어린시절부터 키웠다.자타공인 워크래프트 3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주 종목은 나이트 엘프다.하지만 그는 안드로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제 5종족이라 불렸다.워크래프트 3 프로리그가 시작할때부터 시작해서 2023년 현재까지도 최정상에 군림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자 GOAT라고 보면 된다.

 

 

 

▷플레이 스타일

 1티어 워 유닛이 쓸만한게 없지만 고테크 유닛이 강한 나이트엘프의 장점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스타일이었다.유닛 컨트롤 능력도 최강급으로서 특히 전투시 신기에 가까운 유닛 생존률을 보여준다.안드로 장이라는 별명이 보여주듯 상대를 사악해 보일 정도로 괴롭히는 면이 있다.승리하는 경기에선 원사이드하게 승리를 챙기는 것 같아 보이지만,사실 경기 면면을 살펴보면 어려운 상황에서 뛰어난 판단으로 대역전극을 만들어 내는 경기도 상당히 많다.

 

 전성기 기준으로 마이크로/매크로 컨트롤,전략/전술적 움직임,교전/운영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육각형 선수였고,거기에 쇼맨쉽까지 출중해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3 선수이자 흥행카드였다.스타로 비유하면 임요환의 상징성에,이영호의 실력에,안기효나 이성은의 쇼맨쉽까지 갖췄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것이다.

 

▷경력 : 장난 아니게 많음

 스타크래프트2에서의 수상을 제외하고 워크래프트3에서만 우승횟수가 58회가 된다.(1티어 대회 49회,2티어 대회 9회)우승횟수가 많은 만큼 게임수가 많았지만,한국의 워3판과 선수풀이 작다는 이유로 스타에 비해 무시당했다.하지만 워크래프트는 리그 경기를 제외하면 사실 해외에 더 많은 경기가 있던 종목이다.당연히 장재호는 대부분 초청됐었고, 해외와 국내 게임을 번갈아 진행했기 때문에 컨디션 문제다 많았다.그런대도 불구하고 항상 성적이 좋았다.스타크래프트 게이머중에 최전선에 있던 이영호와 비교해 계산해보면 이영호가 07년도부터 5년간 500회 게임을 했는데,훨씬 이전인 장재호가 03년부터 5년간 490회의 게임을 치렀다.이는 온라인 2티어 대회는 산정하지 않은 수치다.둘다 상당히 높은 고승률로 게임을 채웠으며,각가 이영호가 71%,장재호가 69%였다.장재호의 전적 중 오프라인 대회의 경우 산정되지 않은것도 많아 실제로는 더 많은 게임을 했다고 보면 된다.

 

 더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은점은 그는 2003년부터 우승을 시작해서 2020년도 대회까지 우승을 경험했다.거의 20년이라는 기간동안 최강의 자리에 군림했다는것은 세상 어딜 찾아봐도 볼수가 없다.전무후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장재호는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워크래프트3 경기의 한장면

▷결론

 장재호의 헌신,노력,뛰어난 재능은 그를 워크래프트3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존경받는 선수로 만들었다.게임 산업에 대한 그의 놀라운 업적과 공헌은 커뮤니티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유산은 계속해서 다음 세대의 게이머에게까지 영향을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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