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의 시작
야구 월드컵인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오늘 한국 VS호주 첫 경기 시작한다. 축구와는 다르게 야구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강국이기에, 호주와의 경기는 순탄하게 풀어나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국야구의 전성기
요즘 우리나라는 과거 올림픽 금메달 땄던 극강의 전성기를 지나고, 이제는 조금 정체기나 퇴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포스가 떨어지긴 했어도, WBC와 같은 큰 경기에선 또 정신력을 무장해서 평소보다 더 나은 실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WBC 1회, 2회 때는 결승도 가고 4강도 진출해서 진짜 오랫동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지만, 3회와 4회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첫 경기가 앞으로의 팀 분위기를 끌어나가는 데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호주전을 큰 점수차로 꼭 이겼으면 좋겠다.
인필드플라이란?
그런 의미에서 야구를 볼 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용어들이 있는데, 오늘은 어려운 용어 하나 배워가는 시간 가져보려고 한다.
인필드플라이가 뭔지 아는가?
대충 인필드면 필드 안을 말할 테고, 플라이면 날아가는 건데, 그렇다면 필드 안에 뜬 공?? 정도로 대충 해석은 된다. 하지만 정확한인필드플라이의 뜻은 심판의 선언에 의해서만 효력이 발생한다. 타자가 친공이 내야에 아주 높이 뜨면, 심판이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할 수 있고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 처리가 된다.
이거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왜 수비가 못 잡을 수도 있는데, 아웃시키냐고? 하지만 이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생각이다. 인필드플라이는 수비 팀이 일부러 플라이볼을 떨어뜨려 더블플레이를 시도하는 고의낙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규칙이다. 주자가 1루와 2루에 있는데, 내야에 높이 뜬 공이 있으면 주자들은 당연히 잡을 거라 생각하고 뛰지 않게 된다. 그러면 일부러 수비가 낙구를 해서 더블아웃을 쉽게 시킬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이 재량껏 선언하는 게 인필드플라이인 것이다. 한마디로 공격팀의 보호를 위해 만든 규칙이 되겠다.
대한민국 파이팅!
아무쪼록 한국 국가대표팀이 꼭 첫 경기를 이기고 앞으로의 행보가 순탄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일전이 조별리그에 매치 업되어 있던데, 그땐 또 한국인으로서 목이 터져라 응원해야겠다.
WBC 한국 국가대표팀 파이팅!
*다음 포스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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