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소개
디아블로 2는 Blizzard North에서 개발하고 2000년에 Microsoft Windows 및 Mac OS용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클래식 액션 롤플레잉 핵 앤 슬래시 게임이다. 오리지널 디아블로 게임의 속편인 디아블로 2는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인기를 얻었고 열광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어 오다가 리마스터링 되어 디아블로 2: 리저렉션으로 다시 출시되었다.
게임 배경
이 게임은 어둡고 불길한 세계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지옥의 감옥에서 풀려나 이제 세계를 위협하는 세 가지 주요 악인 디아블로와 그의 형제에 맞서 싸우는 영웅의 역할을 맡는다. 플레이어는 아마존, 바바리안, 어쌔신, 팔라딘, 소서리스, 드루이드, 네크로맨서 등 일곱 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고유한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이 있어 플레이어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게임 플레이를 하면 된다.
게임 진행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완료하고 적을 물리치고 아이템을 획득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진행하면서 기술, 통계 및 장비 업그레이드를 선택하여 캐릭터를 레벨업 시킬 수 있다. 이 게임에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도 포함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와 팀을 이루어 게임의 도전 과제를 함께 수행 가능할 수 있다.
디아블로 2가 수십 년 동안 인기를 끈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어둡고 분위기 있는 설정에 있다. 게임의 그래픽과 사운드 디자인이 출시 당시 기준 최고 수준이었으며, 플레이어가 게임 세계로 더 깊이 들어갈 때 공포와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리고 이 게임은 강렬한 액션으로 가득 찬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악마 무리와 다른 적과의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진짜 끝도 없이 몰려오는 적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캐릭터 소개
게임의 7가지 캐릭터 클래스는 각각 고유한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 아마존 : 원거리에서 적을 제거하기 위해 활과 투창을 사용하는 데 특화된 원거리 전사.
- 바바리안 : 근접 전투에 뛰어나고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근접 전사.
- 어쌔신 : 원거리 전사이지만 석궁과 함정을 사용하여 적을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 팔라딘 :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과 아군을 치료하고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다재다능한 투사.
- 소서리스 : 전장을 통제하고 적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주문을 시전 할 수 있는 강력한 마법사.
- 네크로맨서 : 시체들을 자유자재로 부리며 폭발시키고 골렘을 소환하여 전투에 참가시키는 소환사.
- 드루이드 : 바바리안 일족의 분파지만 자연의 힘을 빌리는 마법을 사용해 스스로 변신하여 전투에 참가하는 용사.
캐릭터 성장
플레이어가 어떤 방식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의 진행 난이도를 정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또한, 특정 무기나 마법 주문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특정 영역에서 기술을 향상하거나 힘, 손재주, 활력과 같은 전반적인 어빌리티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장비를 획득하여 캐릭터에 장착함으로써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멀티플레이
이 게임의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와 팀을 이루어 게임의 미션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친구와 팀을 구성하거나 온라인에서 낯선 사람이 만들어놓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협력하여 보스를 물리치고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전투에 참여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멀티플레이는 플레이어가 디아블로 2를 지금까지 있게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겠다.
콘텐츠
디아블로 2는 퀘스트를 수행하고 몬스터 사냥을 하여 궁극적으로는 아이템을 수집하는 것이 가장 큰 재미라고 생각한다. 여러 난이도의 게임플레이를 통해서, 더욱더 강력한 적을 물리치면 더 나은 아이템을 보상으로 드롭하며, 좋은 아이템으로 무장한 캐릭터는 PVP를 통해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고 이것으로 게임의 희열을 느끼게 된다.
결론
디아블로 2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짜릿한 전투,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마스터 버전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겠지만 디아블로 2는 핵 앤 슬래시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수십 년이 지나도 디아블로 2를 넘어서는 게임이 나오지 않았을 만큼 완벽한 게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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