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틸 텅 드럼 소개
길쭉한 혀 모양 절개선이 있는 북을 의미한다. 원래 속이 빈 프로판통으로 만들었으나, 지금은 금속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다. 일반적으로 7~10개의 혀가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혀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다. 혀 절개선의 길이에 따라 음높이가 달라지며 5음 음계, 온음계, 반음계 등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다양하게 혀를 만들어 연주가능하다.
2. 유래
사실 스틸 텅 드럼은 다른 악기들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악기다. 2007년에 데니스 하브레나라는 사람이 프로판가스통으로 드럼을 만들어서 연주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그 당시 연주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되면서 화제를 낳았고 이것을 양산하면서 대중화된 것이다.
3. 종류
스틸 텅 드럼은 제작자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혀 모양으로 제작되며,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 낸다.
1) 이디오팬 : 중앙에 큰 구멍이 있다. 자석으로 음높이를 조절가능하다.
2) 더블 톤 스틸 텅 드럼 : 한 개의 혀 아래에 작은 혀를 추가해 16개의 음을 낼 수 있다.
3) 하피 드럼 : 뒷면을 여닫을 수 있는 사운드홀이 있어 원하는 공명에 따라 사운드홀의 크기를 조절하여 연주가능하다.
4) 솔라리스 스틸 텅 드럼 : 혀를 태양계 모양으로 만들었다. 중앙의 오른쪽부터 목성, 화성, 지구, 금성, 수성, 해왕성, 천왕성, 토성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5) 꽃잎 모양 스틸 텅 드럼 : 연주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혀에 숫자를 붙여 놓았다. 중앙에 있는 혀가 가장 낮은음을 낸다.
4. 연주하는 방법
손으로도 연주할 수 있고 채로도 연주가 된다. 손으로 연주할 때는 음량은 작지만 손의 어느 부분이 어떤 방식으로 북면의 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섬세하고 다양한 연주가 가능하다. 채로 연주할 때는 울림이 좋고 음량이 크며 영롱한 소리가 나지만 다양한 표현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연주하는 방법에 대해선 아래의 영상을 통해 대체하도록 하겠다.
5. 마음 치료와 힐링 명상
울림과 잔향이 매우 강하고 깊으며 청아한 소리가 나기에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요즘엔 스틸 텅 드럼을 이용해 음악치료사들이 음악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그리고 위의 영상에서 확인하셨겠지만 배우기가 너무 쉽고 간단해 본인이 직접 연주를 하며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6. 스틸 텅 드럼 구매
일반적으로 가격대는 5만 원 ~ 10만 원대로 악기치고 많이 싼 편이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풀 패키지로 구성품을 갖춘 10만 원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왕 연주하려면 제대로 다 갖추고 시작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 마무리
새롭게 취미로 악기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나,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스틸 텅 드럼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악기인 만큼 당신이 먼저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멋진 모습이 될 테니까 말이다. 스틸 텅 드럼은 배우는데 어려운 음악 이론 따위는 필요하지 않은 만큼 음악 사랑하는 마음과 즐기겠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누구나 연주할 수 있다.
*다음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자체광고, 이게 맞는 일인가요? (21) | 2023.06.27 |
---|---|
2030 부산엑스포, 과연 개최될 수 있을까? (22) | 2023.06.21 |
론진 시계 : 200년의 역사를 가진 명품 시계의 시작점 (20) | 2023.06.20 |
기아 커넥트 : 차량과 나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안전한 스마트 서비스 (21) | 2023.06.14 |
금계국 : 사람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유해종 (12) | 2023.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