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코인 권도형, 드디어 잡히다.

루나 권도형 잡히다

작년 루나 폭락 사건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었던 권도형이 동유럽 몬테네그로에서 드디어 잡혔다. 권도형은 루나코인을 글로벌 코인 시가총액 10위권에 올리며 신화를 썼으나, 코인이 순식간에 폭락이 되면서 많은 이들을 눈물 흘리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결국 체포되었고 국제적 범죄자로 심판대에 서게 된다.

 

 

 

상장폐지된 루나코인

루나코인은 작년 5월에 코인의 안정성을 의심한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코인을 패닉셀하면서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잇달아 상장폐지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 상장폐지가 되기까지 수시간만에 벌어진 일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액투자자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자신의 코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검찰은 권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를 적용시키기 위해 코인이 '증권'이라는 점을 입증하고자 노력해 왔다. 폭락사태 후 투자자들이 권 대표를 사기와 유사수신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했고, 루나가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며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를 적용했다.

 

앞으로의 행보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나, 결국 권도형대표는 교도소에서 최대 5년 정도 살고 나와, 그가 숨겨둔 어마어마한 돈으로 평생 잘 먹고 잘 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떻게 그 돈을 전부 몰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너무나도 괘씸하기에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한편으로는, 사기를 쳐도 전 세계적으로 쳤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보면 진짜 대단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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