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 설탕보다 200배 달지만 충치는 생기지 않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1. 아스파탐 소개

단백질의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과 메탄올, 그리고 아스파르트산의 결합체를 아스파탐이라 한다. 이 물질은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다. 1965년 미국 제약회사 GD Searle & Company의 화학자 제임스 샴페인과 로바트 울리히가 처음 합성하여 만들어내 1981년에 미국 식품의 양국(FDA)의 승인을 받아 출시되었다.

 

 

 

2. 장점

- 열량이 낮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분의 1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과 당뇨병 환자에게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 설탕과는 달리 뮤탄스균을 분해하지 못하여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다양한 형태로 판매된다. 액체, 분말, 알약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기에 다양한 식품과 음료에서 섭취할 수 있다.

 

 

 

3. 부작용

아스파탐은 일부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발진, 보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존재하기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적당량만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스파탐의 1일 권고 섭취량은 500mg/kg 이하이다.

 

4. 발암물질?

최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아스파탐을 발암물질 2B군으로 분류할 것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언론과 미디어에서 아스파탐을 무분별하에 인용하며 먹으면 암 걸리는 것으로 만들어놨다.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잘못된 내용이라는 점을 알려둔다.

 

발암물질 2B군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제한적인 결과만이 확인되었거나 동물 실험에서만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을 말하며 위험성이 명백한 것들도 포함이 되어 있지만 피클이나 김치 같은 염장 채소류나 화장품에 널리 쓰이는 코코넛 오일로 만든 화합물인 코카마이드도 발암물질 2B군에 포함되어 있다. 더군다나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발암물질 2B군보다 위인 2A군에 포함되어 있기에 따지고 보면 아스파탐보다 더 심각한 발암물질이다. 근데 소고기, 돼지고기를 발암물질로 취급하는 사람이 있는가?

 

65℃이상의 뜨거운 물도 2B군보다 높은 발암물질 2A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아스파탐을 마치 먹어서는 안 될 심각한 위해성이 있는 발암물질인 것처럼 만드는 거 자체는 절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5. 마무리

애초에 아스파탐은 위장병 치료 약을 개발하다가 발견하게 된 유용한 물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 아스파탐은 세계적으로 비만 천국이 된 지금 다이어트 식품과 당뇨환자들을 위한 식품, 그리고 술과 제로음료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단맛은 인간에게 있어 행복감을 주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단맛이 필요한 곳에 저렴하고 강력한 단맛을 내주면서 건강에도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증명해 온 아스파탐이기에 앞으로도 논란이 있다면 깔끔하게 논란에 대한 증명이 되길 바라보면 글을 마친다.

 

 

 

*다음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펜타닐 :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마약성 진통제

1. 펜타닐이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이다. 이 약물은 약효가 다른 진통제 중 하나인 모르핀의 50~100배 애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약물의 강력한 효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앓는

ordinaryperson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