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라차 소스 : 미국을 대표하는 핫소스이자 칠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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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리라차 소스 소개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태국식 소스로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스 중에 하나다. 스리라차 소스는 매운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지만, 그 와중에도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같이 느낄 수가 있어서 타바스코 소스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핫소스로 알려져 있다.

 

 

 

2. 특징

빨간 소스가 든 투명한 통에 초록색 뚜껑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웬만한 쇼핑몰에는 다 구할 수가 있다. 미국 현지에선 동네 구멍가게에도 있을 정도다. 우리나라로 치면 케첩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되겠다. 타바스코 소스는 적당히 톡 쏘는 매운맛이라면, 스리라차 소스는 강력하고 화끈한 매운맛이기에 어떻게 보면 우리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이다. 소스치고는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단에 애용되는 편이다.

 

 

 

3. 넘쳐나는 짝퉁

아무래도 워낙에 인기가 많은 소스이기 때문에 온갖 짝퉁 스리라차 소스가 넘쳐난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를 구분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후이 퐁에서 나온 오리지널 브랜드는 닭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것만 기억하면 짝퉁은 피해 갈 수 있다. 소스의 상징과도 같은 초록색 병뚜껑 디자인과 닭 그림은 상표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도용 시 처벌을 받을 수 있어서 이것까지 따라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4. 다양한 음식에 활용

다른 핫소스와는 달리 피자, 핫도그, 파스타는 물론 아시아 요리와도 궁합이 잘 맞다. 창업자의 출신이 베트남인 것과 일맥상통하게 베트남 요리와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도 아주 다양한 음식의 활용되기에 스리라차 소스의 범용성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즐겨 먹는 계란프라이에 케첩 대신으로 해서 먹어도 좋을 만큼의 범용성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자취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이라고 불릴 만큼 이제는 없으면 안 될 정도의 위치와 위상을 가지고 있다.

 

5. 품귀 현상

최근 스리라차 소스의 핵심 재료인 붉은 할라페뇨 고추의 생산이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멕시코주, 멕시코 일대에 수년간 가뭄으로 인해 품귀 현상을 겪으면서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기존의 스리라차 소스 481g이 5달러(6,500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10배가 넘는 50달러 이상에 팔리고 있다. 더군다나 근시일 내에 상황이 나아질 전망이 보이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 같다고 한다.

타이 쓰리라차 소스

※오리지널 스리라차 소스 말고 비슷한 소리라차 소스는 싼 금액에 판매하고 있으니, 맛이 궁금한 사람들은 구매해서 먹어보길 바란다.

 

6. 마무리

당분간은 스리라차 소스의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존의 이 소스를 즐기던 한국사람들은 당분간 맛을 포기하거나 대량으로 구매를 미리 해놓는 게 좋을 듯하다. 결국 이 모든 상황들은 기후변화 때문이고 그런 엘리뇨와 라니냐 현상을 만든 것은 우리 사람들이라는 걸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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