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트린 : 여름 필수품인 모기향과 살충제의 들어가는 필수 물질

알레트린

1. 알레트린이란?

피레스로이드 계약의 살충제를 일컫는 말로 국화꽃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피레스린의 합성 버전이다. 알레트린은 모기나 파리, 진드기와 같은 곤충을 퇴치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며, 식물 병원균과 곰팡이에 대한 살균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2. 효과

알레트린은 곤충의 신경계의 활동을 방해하는 작용을 통해 신경 전달물질의 방출을 막는다. 이로 인해서 곤충은 경련을 일으키고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결국 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3. 안전성 논란?

작년 12월에 알레트린을 포함한 살생물 물질 48종의 안정성과 효과 등을 검증해서 국내 사용을 최종 승인했지만, 지난 3월에 유럽연합소속 유럽화학물질청에서 알레트린 물질이 햇빛에 노출되면 나오는 분해산물이 아주 위험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용을 불승인했다. 그에 따라 우리 환경부는 유럽화학물질청이 실시한 알레트린 광분해산물의 위해성 평가방법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적인 안정선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4. 알레트린이 포함된 국내 제품

유럽과는 달리 국내에는 스프레이나 액상 훈증의 경우 국내에서 쓰이는 많은 모기향들이 해당 성분을 거의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 판매되는 대다수 모기향은 식약처에서 다양한 심사를 거쳐 안전성을 검증받은 의약외품이다.

 

그래도 조심해야 할 것은 이제는 녹색색소 때문에 대다수 갈색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캠핑장이나 오래된 펜션에서 보게 되는 녹색 코일형 모기향은 알레트린이 포함되어 있다. 그 그리고 액상형이나 교체형으로 된 전자식 모기향도 조금이긴 하지만 알레트린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5. 천연 퇴치제

: 벌레들이 싫어하는 것을 이용해서 천연적으로 퇴치하는 방법이 있다.

오렌지 껍질 껍질을 잘게 자른 후 말린뒤 금속이나 사기 등 불에 타지 않는 그릇에 넣고 태우면 모기나 벌레들이 접근하지 않는다고 한다.귤이나 레몬,자몽과같은 감귤류 과일도 효과가 있다.
계피 계피를 말려 잘게 썬 다음 에탄올에 담가 2주정도 불려서 여기서 나온 액체를 정제수와 반반 섞어 분무기에 넣어 집안 곳곳에 뿌리면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
에센셜 오일 에탄올과 편백수나 페퍼민트 워터를 섞은 후 에센셜 오일을 조금 넣어 집안 곳곳에 뿌리면 벌레 퇴치 효과가 있다.

 

6. 마무리

아무래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쓰기가 꺼려지기 마련이다. 환경부에서는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알레트린의 안정성에 대해 철저히 재검증한다고 하니 추후 소식을 기다려보도록 해야겠다. 그와는 별개로 모기향 같은 거 피울 때는 최대한 짧은 간격으로 환기를 시켜 공기 순환을 시킬 수 있도록 하자. 오랫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피울 경우 알레트린과는 별개로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쪼록 올여름도 무난하게 넘어가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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