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소개
프로스펙스는 대한민국 스포츠 용품 브랜드인데 신발로 아주 유명하다. 1981년 설립되었고 전문가의 pro와 특성의 specs가 합쳐져 진문가의 특성을 지닌 신발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포츠와 관련된 신발을 많이 만들고 잘 만들기로 유명하고,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 수출도 하고 있다.
로고 변천사
돌고 돌아 오리지널이라고 하더니 결국 지금은 저 하키채 모양 같은 1981년 원년 때의 로고를 지금도 쓰고 있다. 아무래도 프로스펙스의 아이덴티티가 가장 잘 드러난다고 해야 하나? 로고를 바꿨던 2000년대는 해외 신발 브랜드가 득세였기도 했지만 프로스펙스가 정말 힘들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신발 사이즈 패착
90년대 ~ 2000년대에 고기능 스포츠 신발을 야심 차게 내세웠는데 신발 최대 사이즈를 275mm까지만 정해놓고 제작을 하고 판매를 하는 바람에 더 큰 사이즈가 필요한 스포츠시장에서 경쟁 브랜드 제품들에게 크게 밀리며 시장 점유율을 상당히 잃었다.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은 발 사이즈가 기본 280~290 이상일 텐데 왜 그런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다. 이 실수를 만회하는데 수십 년을 쓴 걸 생각하면, 초대형 패착이 맞는 것 같다. 지금은 프로스펙스에서 최대 사이즈를 290mm까지 기본 출시 하고 있다.
조선 나이키?!
작년 프로스펙스가 오픈런이 일어났다. 서울에서도 가장 힙하다는 성수동에서 프로스펙스 팝업스토어가 열렸는데 한시적으로 판매한 옷들과 신발들이 출시되자마자 완판 됐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오픈한 팝업스토어에도 신발을 사기 위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국산 운동화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었다.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레트로 열풍과 소비 흐름의 변화를 잘 읽은 탓이다. 42년이나 된 레트로 브랜드에 10대와 20대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영상
프로스펙스는 발이 다시 주인공이 되는 신발을 만들자는 다짐으로 ONE SPEC을 시작한다고 한다. 종이 한 장과 스마트폰으로 나의 발을 간편하게 측정한 후 나에게 꼭 맞는 신발을 추천 받고, 나만을 위한 맞춤 운동화인 ONE SPEC ENERJET을 주문해보도록 하자.
마무리
학창 시절에 내가 항상 신던 게 프로스펙스 신발이었다. 어머니께서 항상 사주셔서 신었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상당히 튼튼해서 오래 신을 수 있었다. 거기다가 프로스펙스 신발이 나에게 잘 맞아 편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직도 나에게는 프로스펙스 신발이 있다. 그만큼 신발의 퀄리티 측면에서는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완판 됐다던 신발에 대해 구매에 흥미가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프로스펙스 해당 신발 정보를 남기고 글을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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