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인간이 실신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흔한 유형이며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부른다. 신체나 정신이 극도로 긴장을 하여 혈관이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대신 심장 박동이 느려지면서 혈압이 낮아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어버린다.
원인
미주신경성 실신은 정확하게 이것이 원인이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명확한 원인은 없지만, 스트레스나 극도의 긴장감, 그리고 과로, 빈혈, 탈수증상, 저혈당, 과도한 발열, 약물복용 등이 일정의 요인들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증상
전조 증상으로는 거의 100프로 얼굴이 창백해진다. 그리고 이어서 발한과 호흡곤란에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눈앞에 서서히 흐려지며, 더 나아가 구역질까지 한다. 이렇게 전조증상에 그치는 경우도 있으나 여기서 최종적으로 실신을 하게 된다. 실신할 때 안타깝게도 배뇨나 배변을 하는 경우도 있다.
진료
미주신경성 실신은 병이라기보다 증상에 가깝기에 진단을 하는 것도 사실 우습긴 하다. 하지만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실신이거나 이런 실신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대표적으로 심전도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운동부하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겠다.
치료
사람이 살면서 평생 한번 걸릴까 말까한 실신이기에 특별한 치료가 존재하지도 않고 예후가 있지도 않다. 보통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 자율신경기능이 어긋나면서 생기는 것이기에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정상적인 생활만 하면 다시 겪지도 않을 것이다.
아주 극소수로 실신의 빈도가 일년에 5회 이상 발생하고 그것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크게 손상을 입거나 사고를 경험한 40세 이상의 환자에게는 수술적 치료로 심장박동을 조절해 주는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예방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는것은 원인이기에 당연한 말이고, 그 외로 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범위 내애서 권장량의 염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는 방법이 되겠다.
마무리
미주신경성 실신은 낙상의 위험때문에 이 증상 가진 사람은 병역판정에서 4급을 받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훈련 등 신체 활동 중에 외상의 위험성이 크게 고려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그 자리에 눕거나 앉아서 다리를 꼬고 혈압을 높임으로써 하지로 피가 쏠리는 현상을 완화해 실신을 방지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
<요약>
정의 | 미주신경의 과민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실신 |
원인 | 스트레스, 긴장, 과로, 탈수, 빈혈, 저혈당 등 |
증상 | 어지럼증, 두통, 구토, 저혈압, 실신 등 |
진단 | 의사의 진찰을 통해 진단 |
치료 |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 등 |
예방 | 생활습관 개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염분 섭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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