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 성소수자들을 지칭하는 포괄적인 용어

퀴어란?

좁은 의미로는 레즈비언이나 게이, 트랜스젠더 등 이성애자가 아닌 성소수자를 말하는 단어지만, 넓게 보면 성적 지향과 성별에 대한 정체성을 포괄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퀴어는 기존의 남성, 여성의 성별 이분법 자체를 거부하고, 다양한 성적 지향을 인정한다.

 

 

 

분류

퀴어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할수 있다.

 

①게이: 남성 동성애자

 

②레즈비언: 여성 동성애자

 

③양성애자: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사람

 

④트랜스젠더: 자신의 지정성별과 자신이 인식하는 성별 정체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

 

⑤무성애자: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

 

역사

퀴어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오래되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도 동성애가 존재했고, 또 그것을 사회에서 용인했다. 하지만 중세로 넘어오면서 기독교가 유럽을 지배하는 교리로 자리 잡으면서 동성애는 죄악시되기 시작했는데, 그 후 현재까지 오랜 시간 동안 동성애자는 박해를 받고 법적으로 차별을 당하고 있다.

 

문제

그들이 직면해 있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①이성애자보다 차별과 혐오를 받고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퀴어들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②차별과 혐오 때문에 그들의 정신건강문제가 많다.

 

③성적 취향과 정체성을 밝히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직장으로부터 배척을 당해, 상처를 입고 살아간다.

 

④그들은 법적 차별도 받는다. 동성 결혼이 인정되지 않는 나라가 많고, 양육권도 인정받지 못한다.

 

운동

퀴어 운동은 이런 차별들에 대항하여 1960년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69년에 뉴욕에서 일어났던 스톤월항쟁은 퀴어 운동은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이 시위로 인해서 전 세계의 퀴어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퀴어운동을 통해 인권에 대한 교육을 펼치고, 퀴어 인권에 대한 법 개정을 요구하고, 혐오에 대해서 맞서 싸우고 있다. 그들은 퀴어들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상

 

마무리

사실 지금도 마음으로는 이해를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도 당당하게 살아갈 권리는 있다고 생각한다. 차별과 혐오 없이 사회에서 살아가야 할 권리가 있다. 똑같은 인간으로서 말이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인권 운동을 지지한다. 우린 다 똑같은 인간이니 말이다.

 

 

 

개구리화 현상 : 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행동에 갑자기 마음이 바뀌는 현상

가스라이팅 : 타인을 심리를 조작해 의심하게 만들고 지배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