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병아리로 친구를 구하러 가자!(뉴질랜드 스토리)

 

 1988년 일본 타이토의 쿠마가야 연구소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그래픽이 도트 노가다로 만들어졌는데 매우 귀엽다고 정평이 나 있다.동네 오락실에서 '병아리'로 유명한 뉴질랜드 스토리는 초반에 비해 후반의 난이도가 악랄해서 원코인으로 한번도 끝까지 깨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키위새는 이렇게 생겼는데???!

 웃긴게 누구나 병아리로 알고 있는 캐릭터가 사실은 뉴질랜드의 국조인 키위다.주인공인 키위새 티키가 바다표범에 잡혀간 피피와 친구들을 구하러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게임내 특이점으로 점프를 미친듯이 연타하면 티키가 짧은날개로 하늘을 난다.물론 오래하면 내 손가락이 마비상태가 올수 있다.

 

 무기는 처음에는 화살로 시작하지만 폭탄무기,불 부메랑 무기 그리고 누구나에게나 워너비였던 레이저 무기까지 장착할수 있다.레이저는 적을 관통하여 뒤에 있는 적까지 죽일수 있었기에 최강무기로 생각하고 있다.

 

 

 

 

 이 게임이 어린시절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영구패턴 때문이다.이 게임은 워프존이라는게 있는데 워프존은 정해진 일정지역에서 탈수 있었는데 이게 과거 스테이지로 되돌아가기때문에 일정구간을 무한반복으로 돌릴수 있었다.이거 계속하다가 주인아줌마한테 걸리면 쫒겨나는건 물론 오락실 출입금지를 당했기 때문에 신중하고 적절하게 사용해야 했다.

 

별거 아닌 최종보스

 또 재미난게 있는데 일정 스테이지 이상 갔는데 코인을 다써서 죽으면 천국으로 날아간다.천국은 간단한 스테이지 하나로 구성되어있는데 깨면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그리고 최종보스인 바다표범은 생각외로 너무 약하다.레이저를 쏘는 UFO를 타고 싸우면 몇초만에 죽는다.사실 바다표범까지 가는길이 험난한것이지 보스는 별거 아니어서 허무했던 기억이 난다.

 

 고전게임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기 때문에 왠지 오랜만에 플레이하면 가슴에 몽글몽글함 같은게 있어서 좋다.여러분들은 그런 게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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