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의 날 : 전 세계 재외동포와 화합 및 교류하기 위해 제정된 날

1. 세계 한인의 날 소개

세계 한인의 날은 외교부 주관으로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우리 재외동포의 민족적 의의를 같이 되새기고자 2007년부터 매년 10월 5일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념일이다. 전 세계 720만의 재외동포들과 함께 한민족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2. 행사

세계 한인의 날엔 재외동포들의 거주국에서의 모범적인 활동사례들을 이야기 듣고, 재외동포와 모국 간의 유대강화, 상호 이해 및 교류에 대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기념식을 통해 정부 주요 인사와 재외동포 단체장,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이 참석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주어진다. 기념식이 끝나고 나면 재외동포 사진전, 글짓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껴보는 시간이 이어진다.

 

 

 

3. 의미

세계 한인의 날은 재외동포의 존재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날이다. 그리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알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면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이 날만큼은 재외동포나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나 구분할 것 없이 다 같이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4. 역사

세계 한인의 날은 제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 재외동포들은 오랫동안 해당일 제정을 요구했으며, 정부는 차츰 그들의 삶에 대해 이해를 하고 그에 따른 공로를 기리며 한민족의 단결을 다짐하기 위해 제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2007년 3월 29일 제17대 국회 본회의에서 결국 세계 한인의 날은 10월 5일로 지정이 되었다. 그 후 매년 10월 5일은 세계 한인의 날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5. 관련 영상

2022년에 이민 120주년 기념, 세계 한인의 날이 개최되었다. 영상을 통해 기념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

 

6. 전망

코로나19 이후에 재외동포의 숫자는 많이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우리의 재외동포는 살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한인의 날을 비롯해 그들과 관련된 행사나 정책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서 재외동포의 역할과 중요성은 인식하고 중요성은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그들이 세계 각지에서 우리나라의 홍보대사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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